돈으로 전등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그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재밌는 샹들리에 디자인이 선보였다. 아래 보이는 다양한 지폐로 만든 샹들리에 'Kurrency'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
디자이너 스튜어트 카르텐(Stuart Karten)이 디자인한 지폐 샹들리에 'Kurrency'에 사용된 지폐는 달러(dollars), 유로(euros), 페소(pesos)로 만든 3종류 시리즈로 되어 있다.
지폐로 만든 샹들리에 작품
달러 지폐로 만든 샹들리에 디테일
식탁 위의 샹들리에를 감싸고 있는 지폐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어떨까? 왠지모를 든든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참신하기도 하고, 개인 재산의 자유로운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아마도 우리나라의 경우라면 조폐관련 법에 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경기침체로 무거운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지폐로 만든 샹들리에를 보면서 마음이나마 풍족한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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