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상징인 유엔 로고를 최초로 디자인했던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였던 올리버 링컨 룬더퀘이스트가 전립선 암으로 향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지난 1월 3일 뉴욕타임즈가 전하면서 유엔 로고에 대한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실었다.
Oliver Lincoln Lundquist 사망 보도 화면 - 뉴욕 타임즈
이후 해군이 샌프란시스코 회의에서 유엔헌장에 서명할 때 Lundquist도 참석했다. 그의 팀이 유엔회의 로고에 대한 프로토 타입이 된 모든 그래픽과 공식 대표들 배지 설계에 대한 책임을 맡았다. 연구팀은 유엔 로고 디자인을 했고 그것이 외부로 설정되지 않은 배지의 원형이 되었다. 이것은 Donald McLaughlin에 의해 최초로 디자인되었고 Lundquist와 더불어 유엔회의를 위한 그래픽 기술이사로 근무했다.
유엔 로고 초기 모습(좌), 현재 모습(우)
디자인에서 가장 특색있는 파란색, Lundquist의 설명에 따르면 "붉은 색의 반대였고, 전쟁 색상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그것은 회색 파랑, 현대 유엔 깃발보다 조금 다르다"고 설명했다
"세계의 상징도 원래의 디자인이 약간 다르다"고 그는 말했다 : "우리는 본래 기반을 해결하기 위해 북극 방위각에 세계를 투영했었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국가를 동심원안에 돌려가며 배치했다.
우리는 남부 분야에서 아르헨티나가 유엔회원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병렬로 아르헨티나가 잘렸다. 우리는 심벌에서 미국을 주최국의 중심에 놓았었다. 그후, 영국에 있는 개정된 공식 유엔 상징 디자인은 유럽을 더 진원지의 중심으로 놓았다. 나의 추측으로 동.서방 세계와 남극 대륙을 포함한 지구 전체를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그때는 물론 아르헨티나가 회원국이 되어 있었다. [뉴욕타임즈 보도기사 바로가기]
우리가 오래전 부터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유엔 로고 도안에 대한 컬러의 의미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던 터라 이번 보도를 통해 유엔 로고가 세계 정세 흐름과 회원국의 증가로 인해 변화를 가져 왔다는 사실이 조금은 새롭고 다가왔고, 현재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이 한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유엔 로고의 디자인 스토리에도 새삼스레 관심의 눈길이 향하는 까닭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 링크를 참고 하시고, 나름 신중하게 기사를 번역했는데 혹시 부족한 번역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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