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Nikon), 터치UI 적용 디카의 '터치시대' 선언
'터치UI'가 이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됨으로써 본격적인 디카의 ‘터치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터치만으로 디카의 모든 조작이 가능한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S6’등 디지털 카메라 6종을 발표했다.
니콘 신제품 콤팩트 디카들(사진-전자신문)
더군다나 GPS와 랜(LAN) 케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단자를 갖춘 '쿨픽스 P6000' 과 1450만 화소수에 초단 12장 고속연사 촬영이 가능한 '쿨픽스 S170' 등 신제품 6종을 선보여 콤팩트 디카 마니아들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일 것 같다.
디카에 터치UI가 적용되면 색다른 느낌과 재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다른 일면에서는 편리함과 보다 더 디카를 슬림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콤팩트 디카지만 셔터와 전원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해 촬영 시 손맛은 살려두었다는 점에 비추어 사용자의 입장을 어느 정도 배려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디카의 인터페이스(UI)의 변화가 실제 사용에 있어 편리함 또는 불편함의 평가 선상에서 사용자 의견은 양분화 될 수도 있어 얼마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 낼 것인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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