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축구장 등 그라운드가 광고판이 되었을 때 그 광고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최근 교원그룹이 인기 급상승중인 프로야구를 활용해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교원그룹과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산 사직야구장 잔디바닥에 <구몬학습>로고를 노출시키는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사직구장 구몬학습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사진-아시아 경제)
교원그룹이 그라운드 페인팅 광고기법으를 선보인 <구몬학습>로고는 100만야구팬 동원을 앞둔 사직구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이미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것은 물론 TV매체의 중계방송 중에도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꿩먹고 알먹고 일거양득의 광고효과를 얻은 셈이다.
본루에서 1루, 3루 사이 라인 외곽잔디에 <구몬학습>로고를 페인팅해 경기장 내 관중의 주목도와 집중력이 뛰어나 하루 평균 1만~3만명의 야구팬들에게 기존의 외곽펜스 또는 전광판을 이용한 광고보다 높은 광고효과를 얻어내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결과적으로 교원그룹은 기발한 발상으로 오프라인 광고와 방송을 통한 온라인 광고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다 잡는 퍼펙트한 광고효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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