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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그립고베, 6천만 달러 규모 글로벌 브랜드디자인 기업되다.

Design News/Brand Marketing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6. 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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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CI, 롯데 칠성사이다 패키지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디자인 회사 데그립 고베(Desgrippes Gobe)가 6월 12일 미국의 Top 디자인 회사 중 하나인 라가(Laga)와 합병함으로써 '브랜드이미지-데그립&라가(Desgrippes & Laga)'로 사명을 변경하고 총 매출 규모 6천만 달러의 세계 최대규모 수준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 회사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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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이미지-데그립 & 라가(Desgrippes & Laga)' 웹사이트

이번 합병으로 '브랜드이미지-데그립 & 라가(Desgrippes & Laga)'는 서울, 뉴욕, 시카고, 신시내티, 파리, 브뤼셀, 도쿄, 홍콩, 상하이 등 전세계 9개 지역에서 300여명의 직원을 두게 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회사 중 하나로 급부상한 것이다.

'브랜드이미지-데그립&라가(Desgrippes & Laga)'는 최근 디자인이 브랜드 확립의 중요한 도구로서 부상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하여 다음과 같이 다양한 부문을 아우르는 통합적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 브랜드 전략
-.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공
-. 브랜드 아이덴티티
-. 산업 디자인
-. 패키지 디자인
-. 그래픽
-. 디자인 혁신
-. 웹 디자인
-. 매장환경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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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이미지-데그립&라가(Desgrippes & Laga)'는 소비재에서부터 럭셔리 브랜드, 건강과 미용, 유통, 금융, 테크놀로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에어프랑스, AOL, 바나나 리퍼블릭, 캠벨수프, 네슬레, 항공연합체 스카이팀 등 친숙한 세계적인 브랜드는 물론 한국 기업으로는 CJ, 등의 다양한 고객 풀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한 브랜드이미지 탄생 배경에 대해 브랜드이미지의 CEO 짐 바렛(Jim Barret)은 "오늘날 마케팅의 관점에서 브랜드는 광고나 프로모션을 넘어 소비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디자인은 그러한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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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grippes Gobe가 담당했던 국내 브랜드이미지

아울러 브랜드이미지 김승목 한국 지사장은 “데그립고베는 세계적인 브랜딩 및 디자인 회사이며, 국내에서는 CJ의 CI 디자인, 롯데칠성의 칠성사이다 패키지 디자인 등을 담당했던 기업” 이라며, “데그립고베와 라가의 통합은 각 회사가 가진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용기 디자인, 매장 디자인 뿐 아니라 미래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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