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또는 무형의 가치를 가진 디자인(DESIGN)을 단순한 사전적 의미로 풀 것인지 아니면 감성적, 예술적, 철학적 의미로 풀 것인가? 의 기로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디자인이 포용하고 있는 의미가 너무도 광대하기 때문이어서 몇 개의 단어 묶음으로 디자인을 아우르기에는 너무나 부족함이 많고 어려운 노릇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이노베이터'(Innovator)이다.”
(Design is Innovator)
디자인의 완전한 정의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쩌면 오늘 날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적절한 디자인의 정의를 내렸다고 생각되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서 현대사회의 디자인 정의를 되짚어 보려고 함이다.
산업디자인의 마이더스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아울러 디자인의 3대 요소를 "보기가 좋고, 쓰기가 편하며, 만들기 쉬워야 한다."고 말하고 이 3가지 요소를 충족할 때 상품의 가격은 점점 저렴해 질 수밖에 없어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 성공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탄생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디자인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디자인 철학으로 디자인을 할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듯이 디자인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사랑하는 마음이 디자인 바탕에 깔려 있을 때 상대를 깊이 배려하는 마음이 반영되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은 곧 디자이너 김영세의 오랜 디자인 철학이기 때문이다.
이미 디자이너 김영세가 디자인한 레인콤의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애니콜'(가로본능), 아모레퍼시픽의 '슬라이딩 콤팩트' 등은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시장 흐름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그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운 '이노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86년 그가 이노디자인을 설립할 때 가장 역점을 둔 분야는 CIDP(Corporate Identity through Product Design). 즉, 제품 디자인을 통한 기업의 이미지 구축이었고, 미국 디자인계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CIPD라는 프로세스를 제안했다는 사실이다. 소비자는 친근감이 느껴지는 기업의 상품들에 후한 점수를 주며 그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품질과 기능뿐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든 기업에 대한 신뢰성 까지도 선택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로 생각한다. 쉽게 말하자면 유행을 쫒는 디자인이 아닌 자기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었기에 오늘날의 디자이너 김영세와 이노디자인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혁신적인 김영세의 디자인 세계를 조명하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 김영세의 디자인은 '디자인 업계의 노벨상'이라 일컫는 미국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금상.은상.동상을 여러 차례에 걸쳐 휩쓸었고 2005년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 디자인상을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디자인을 리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디자이너 김영세의 거침없는 혁신적인 디자인 세계는 바로 이런 것이다.
아이리버 IFP-800-INNO DESIGN
EXR NY Collection-INNO DESIGN
래미안-INNO DESIGN
동양매직 BI-INNO DESIGN
현대'M'CARD-INNO DESIGN
DICE-INNO DESIGN
Golf Bag-INNO DESIGN
Sliding Pact-INNO DESIGN
삼성 가로본능폰-INNO DESIGN
TAEGUK-INNO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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