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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OTE P300, 노트북 구입목적에 비추어 살펴보니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3.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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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데스크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구입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스펙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활용도 높게 쓸 수 있는 데스크톱을 보유하고 있거나 또는 성능좋은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닐까?

장소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이동성과 휴대하기 편해 자유로운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휴대성 그리고 예전과 달리 고성능화 되었다는 장점들이 노트북을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요즘에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이미 데스크톱 PC의 성능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앞선 지 오래다. 그러므로 노트북 시장은 이제 성능의 경쟁이 아니라 휴대성과 무게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무선네트워킹 성능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나아가 이제는 유저의 스타일과 개성을 대변하는 노트북 디자인도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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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 입각하여 XNOTE P300 블로거 체험단 세 번째 리뷰는 '이동성'과 노트북 '무게'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이전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008/03/10 XNOTE P300, 매혹적인 스타일과 파워풀 무선네트워크에 반하다
2008/02/25 XNOTE P300 첫 만남, 설렘속에 기대한 것은?
2008/02/13 XNOTE P300 당첨, 행운의 여신 얼짱각도를 잘못 잡아?
2008/01/26 XNOTE P300, 15년 프리랜서 디자이너 동반자 될 성능은 갖췄나?

이미 XNOTE P300 시리즈와 XNOTE P300 SP70K 모델에 대한 하드웨어 성능에 관한 리뷰는 많은 노트북 전문 리뷰어가 꼼꼼한 분석을 담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전문가의 리뷰에  의존하기로 하고  더 이상 세부적인 성능언급은 의미가 없을 듯 싶다.

그럼 가장 먼저 노트북 무게에 대해서 엿보도록 하자.

1.6kg 무게, 체감지수는 서류화일 서너 개 수준 정도.
지금까지 출시된 노트북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지만 동급 노트북 대비 또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노트북에 대비해서 LG전자 XNOTE P300 SP70K 노트북은 한마디로 가벼운 느낌이었다.(아니 많이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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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3박 4일간의 서울 출장길에 동반 했음에도 불구하고 숄더백 하나 걸친 것 마냥 무게감을 별로 체감하진 못했다. 물론 XNOTE 전용가방에 전원어댑터와 PDA 그리고 서류봉투 몇 개를 함께 넣고 다녔지만 기존의 15.4인치 노트북 무게에 길들여진 탓인지 가볍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들었는지도 모른다. 만약 근거리 출장이어서 전원어댑터 그리고 서류봉투 등을 빼고 XNOTE P300 SP70K 본체만 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녀왔더라면 마치 서류화일 몇 개의 무게감 정도로 1.6kg이 아니 1.2kg의 더 가벼움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근래에 서류봉투 안에 쏙 들어가는 얇고 가벼운 애플의 '맥북에어(Macbook Air)'가 출시되어 슬림함에 경이로움도 느꼈지만 동급의 노트북 모델 대비 1.6kg의 무게는 XNOTE P300 노트북 모델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3.3인치 아담한 사이즈, 휴대성도 높은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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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OTE P300 SP70K’와 T사의 노트북 비교

15.4인치(사용중인 T사 노트북)보다는 작지만 12.1인치 노트북 보다는 조금 큰 크기의 ‘XNOTE P300 SP70K’는 한 손으로 들고 움직이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애써 두 손으로 받쳐 들지 않아도 가볍게 옆 테이블로 옮겨놓을 수 있다. XNOTE P300 SP70K 구입 시 제공되는 전용가방도 실용성 위주로 제작되어 군더더기 없는 구조라 어깨에 메고 이동하는데 편리하도록 되어있어 사용자의 입장을 잘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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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전원어댑터의 두께나 크기가 타사 노트북 어댑터보다 조금 작지만 AC 전원 연결선이 짧아 배터리 충전 시 콘센트가 조금 떨어져 있을 경우 AC전원 연결부와 DC 전원 연결선을 묶어놓은 밴드를 따로 따로 다 풀어야 한다는 점과 플러그가 납작형이 아니라 둥근형이라 노트북 가방에 수납시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다음 모델에서는 납작형 콘센트와 AC케이블을 조금 길게 개선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AC와 DC전원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모두 찍찍이 밴드를 제공하는 배려는 사용자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한 것 같아 좋았다. 기존의 노트북의 전원케이블에는 정리밴드가 하나 뿐 이어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업무의 활용성, XNOTE P300과 함께하는 하루는 행복하다.
솔직하게 외부 출장중에 디자인 작업을 하기에는 다소 LCD패널이 좁은 느낌이지만 기초 디자인 작업은 데스크톱을 통해서 마치고 PT나 고객과의 디자인 회의 시 주로 사용하므로 그다지 업무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재밌는 사실은 세련된 디자인의 XNOTE P300을 펼쳐놓고 디자인PT에 들어가면 왠지 XNOTE P300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이 고객의 눈에는 생각보다 좋은 느낌을 전해주어 50점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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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몰골이 추리해도 XNOTE P300을 통해 보여주는 디자인은 퀼리티가 높아 보인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옷이 날개'라더니 참 재밌는 세상이다. 그래서 디자인 미팅을 기분 좋게 마친 기억이 몇 차례 있었기에 XNOTE P300과 함께하는 디자이너의 하루는 행복한지도 모른다.

'간지난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 '참 별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했는데 XNOTE P300을 한 달여 사용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는 그런 말이 ‘속 빈 강정’이 아니고 빈 말도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XNOTE P300 못내 아쉬운 것들, 다음 모델에는 한번쯤 고려해보면
XNOTE P300 SP70K는 무선 네트워크 성능도 좋고 가볍고 데스크톱 못지않은 고사양의 노트북으로 흠잡을 때 없을 만큼 좋은 제품이지만 ODD가 필요할 때는 스마트링크 케이블로 서러움을 달래야 하고 팩스모뎀이 없어 인터넷 이메일로 자료를 송. 수신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평균 2시간 40여분의 그렇게 딸리지 않는 배터리 성능으로 나의 업무를 서포터 해주기에 좋아 보일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하지만, ODD와 팩스모뎀의 추가는 다음 델에서는 한번쯤 깊이있게 고려해 보는것도 XNOTE P300 노트북이 현대 비지니스에서 적합한 노트북 모델로 사랑받을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구성요소가 될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XNOTE P300, 이런 분이라면 부담없이 권하고 싶은 노트북
XNOTE P300 SP70K은 이런 분이라면 어느정도 신 있게 권하고 싶은 노트북 모델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잦은 이동으로 무선네트워크를 통해 업무처리를 많이 하는 분이거나 또는 잦은 출장과 외유로 업무환경이라 데스크탑 못지않는 휴대성 좋은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 그리고 KTX로 서울-부산 간 약 2시간 50여분 동안의 시간을 영화 한 편 거뜬히 감상하면서 여행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자신의 프로젝트를 좀 더 돋보이게 보여주고 싶은 커리어 있는 분이라면 주저 없이 선택해도 후회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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