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폰 대기화면 아래에서 좌. 우 양뱡향으로 살살거리며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화살표를 터치하면 아기자기 예쁜 컨텐츠 아이콘들이 주루룩 나열되는데 이것이 뷰티폰의 간편메뉴다.
이 간편메뉴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들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들을 쓰기에 편한 위치에 옮겨놓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메뉴의 이동도 터치펜이나 손가락을 이용해서 ‘드래그앤드롭(Drag&Drop)’으로 원하는 위치로 옮겨놓으면 이동 되도록 되어 있어 마치 아이폰을 쓰는 것 같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뷰티폰 간편메뉴
그럼 내가 쓰는 뷰티폰은 어떤 순서로 컨텐츠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을까? 이 컨텐츠 아이콘 배치 순서만 보아도 그 사람이 이동전화 사용 성향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ㅋㅋ
나 만의 뷰티폰 간편메뉴
그리고 이전의 사용하던 핸드폰과는 너무 차이나는 맑은 음질로 기분 좋은 아침을 열어주는 알람/모닝콜이 센터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심심하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오갈 때 무료하지 않도록 음악을 듣는 Music On 이 그 아래를 버젓이 지키고 있다.
아직은 1020세대처럼 손에 착 달라붙지 않은 뷰티폰이지만 그래도 3040세대인 나에게는 이 간편메뉴 멋진 기능 때문에 원터치로 즐거운 뷰티폰 라이프를 보낼 수 있기에 행복한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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