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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계정차단, 이제는 콘텐츠 내용까지 검열하나?

Digital News/IT Trend

by 마루[maru] 2007. 12. 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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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드센스, 콘텐츠 검열에 포괄적인 계정차단 이유들.
오늘 아침 뉴스페이퍼2.0에 게재되고 있던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들이 백지모드로 전환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장애로 판단을 했는데, 디자인로그에는 정상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고 있었고 뉴스페이퍼2.0에만 광고가 차단된 상태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혹시나 싶어 구글 애드센스 계정 이메일을 확인하니 아니나 다를까 구글 애드센스로 부터 한 통의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메일을 살펴본 바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 페이지 발견으로 해당사이트 광고게재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메일 이였고 그 메일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귀하의 계정을 검토한 결과 귀하께서 현재 Google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방식으로 Google 광고를 사이트에 게재하고 계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http://newspaper.tistory.com 페이지와 같이 AdSense 정책을 위반한 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웹게시자는 Google 웹마스터 품질 가이드라인
( http://www.google.com/support/webmasters/bin/answer.py?answer=35769#quality )에 위배되는 Google 광고를 페이지에 게재해서는 안 됩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가이드라인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한 것이며 시간을 내어 전체 내용을 살펴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 검색엔진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페이지를 만드십시오.
* 교묘하게 사용자를 현혹하는 리디렉션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관련이 없는 단어가 포함된 페이지를 로드하지 마십시오.
* 여러 페이지, 하위 도메인 또는 복제된 콘텐츠가 포함된 도메인은 생성하지 마십시오.
* 사이트의 순위 또는 PageRank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링크 스키마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 검색엔진만을 위해 만든 '도어웨이(doorway)' 페이지 또는 원본 콘텐츠가 거의 없는 제휴 프로그램과 같은 기타 '쿠키 커터(cookie cutter)' 방식을 피하십시오.
* 검색엔진 순위를 높이기 위해 교묘한 속임수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귀하와 경쟁하는 웹 사이트에 대해 귀하가 취한 행동을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또는 '이러한 행동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가? 검색엔진이 없어도 이렇게 행동할 것인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 사이트가 제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귀하의 사이트가 가치를 더하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사용자가 귀하의 사이트를 우선적으로 방문할 필요를 느낄 수 있도록 고유하고 관련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십시오.

따라서 해당 사이트에 대한 광고 게재를 중단하였습니다.

귀하의 AdSense 계정은 계속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내어 https://www.google.com/adsense/policies 페이지에 있는 저희 프로그램 정책을 검토한 후 귀하의 나머지 페이지가 모두 Google 정책을 준수하는지 확인하실 것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앞으로 더 이상의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귀하의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글 AdSense팀

메일의 내용에 준해서 아무리 살펴봐도 뉴스페이퍼2.0의 글들이 구글의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게재되고 있었고 단 한번도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웹마스터 품질 가이드라인에 관련된 경고메일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블로그의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포스팅의 내용들이 특별하게 선정적이거나 주제와 어긋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 구글이 애드센스 계정에서 새롭게 선보인 ‘광고관리’ 기능을 이용해서 새롭게 채널을 형성하고 해당 코드를 이용해 광고의 배치를 다시 해 놓은 상황에서 광고차단을 당하고 나니 황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계정차단 아닌 사용 중인 다수의 광고채널 중 일부 채널이 적용된 웹사이트만 차단하는 구글 애드센스의 예상외의 조치가 새롭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정책위반 부분을 지적하지 않고 너무 포괄적인 부분에 대해 지적함으로써 게시자가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가 있다면 명확하게 그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을 하도록 유도하거나, 그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은 아닐까? 광고주 보호에는 많은 배려를 하는 구글 애드센스 정책이 애드센스 광고를 게시하는 광고 게시자들을 위한 배려에 한없이 소홀한 것은 분명 잘못된 조치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고 본다.

일단 구글 애드센스 정책을 정확하게 어느 부분에서 위반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구글 애드센스로 문의메일을 작성해서 보내 놓은 상황이다.

만약 구글 애드센스 측이 보내 온 회신 메일에서 정책위반 사항이 일반적인 부정행위가 아니라 블로그의 디자인과 세부적인 콘텐츠의 내용까지 검토해서 광고게재를 차단시킨다면 이것은 앞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하고 있는 블로그의 글들이 구글 애드센스의 입 맛에 걸맞는 내용과 디자인으로 구성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광고차단에서 계정차단까지 맞이할 수 있다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게된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하면서 발생한 수익이 블로그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접목 시킨것은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이 블로그의 성장에 따라 어떤 변화와 어느 정도의 수익을 불러올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요소로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에 연연한 것은 아니므로 정책위반 요소가 무엇인지 밝혀지고, 그 결과 블로그와 광고 프로그램으로써 충분한 조화를 이룰 수 없다면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를 블로그에 게재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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