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산 블로그포럼 장소를 사전 답사하다.

Digital News/Blog Story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4. 25. 17:18

본문

블로그 부산 포럼이 이제 이틀 후로 다가왔다.
블로그포럼을 주관하는 "혜민아빠의 책과 사진사랑" 혜민아빠가 직접 부산으로 오시지만 주최를 맡은 디자인로그 입장에서는 블로그포럼이 처음이라 조금이나마 포럼에 불편함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앞섰다.
 오늘 블로그포럼 장소로 내정된 TOZ(부산서면점)에 들러 전반적인 부분을 체크를 해 보았다.

위치는 생각보다 찾기쉬운 곳이였다. 서면일번가 마리포사 건물 4,5층이 토즈-부산서면점의 위치였다. 지하철 서면역에 내려서 천우장 방면으로 나와 범내골 방향으로 50미터정도 내려오면 던킨도너츠 매장을 따라 우회전 하면 서면 일번가 골목안의 "마리포사" 건물이 훤이 보인다. 부산이나 인근에 사는 분들이라면 "서면일번가" 와 "마리포사"를 모르는 분은 거의없다는 생각이다.

포럼은 아직 이틀이 남았는데. 벌써 토즈(TOZ)의 안내판에는 "블로그포럼(19시~21시)" 이렇게 안내되고 있었고 생각보다는 많은 커뮤니티와 소모임들이 시간별로 많은 예약이 되어 있었으며, 방문한 그 낮 시간에도 몇개의 미팅룸에서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먼저 치프의 안내에 따라 블로그포럼이 있을 12인실 미팅룸을 살펴보는데 위치는 5층 가장자리 안쪽룸으로 가장 조용하고, 깔끔한 공간이였고 중앙에 일자형 티테이블과 화이트 보드 그리고, 메인데스크가 세팅되어 있었다. 미팅룸을 나오면 조금 옆쪽에 흡연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애연가의 서러움도 달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한 설비들은 아주 저렴한 대여료로 별 무리없이 활용이 가능했고, 포럼에 먼저 도착하신 분들을 위해 대기실로 만들어 둔 웨이팅룸은 인터넷검색, 출력, 복사등이 가능토록 배려되어 있었으며 출력과 복사는 별도의 요금이 적용된다고 했다.

미팅 중에 탄산음료 부터 한방차 계절음료까지 제공되는데, 1회용 음료와 무한리필이 가능한 음료가 있는데 다양한 종류라 개인적 취향에 맞게 음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본적으로 대여요금에 음료는 포함되어 있고, 너무 속이  출출한 분들의 경우는 토스나 간단한 쿠키를 추가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문제는 블로그포럼이 저녁7시 부터~9시 까지라 저녁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신 분들이 대다수 일것 같아서 고민인데, 바로 아래 일본식돈까스&샐러드 전문점이 있는데 토즈이용 영수증을 가지고 식사를 할 경우 10%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고 담당 치프가 알려 주었다. 뒷풀이로 그 곳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마무리 할지 아니면 달리 회포를 풀 주점모드로 갈지 미정인 상태이고, 이 부분은 포럼에 참석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나름대로 포럼할 공간과 제반여건들을 꼼꼼히 살피고 난 다음 담당 치프에게 원할한 포럼 진행이 되도록 배려해 달라는 요청을 덧붙이고 블로그포럼 현장 답사를 마쳤다.

끝으로, 작은 포럼이지만 손님맞는 행사로 먼 곳으로 시작해서 가까운 곳에서 오시는 분들까지 포럼을 진행하는 순간 만이라도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이를 통해서 앞으로 제2회, 3회 의 블로그포럼으로 이여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블로그간 소통이 원할하게" 이루어지고, 많은 블로거들이 한데 어우려져 "소중한 인맥"을 하나씩 쌓아가는데 그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