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통합! 디자인로그 잃은것과 얻은것은 과연 무엇일까?
예전에 인기를 누렸던 "다모"속의 대사가 생각난다.
블로그야! 너도 아프냐? ... 나도 아프다!
몸과 마음이 무지 아픈것을 느낀다. 지난 8개월 동안 작은 노력들이 모아져서 쌓아올린 모래성이 파도에 휩슬려 조금씩 사라져버리는 느낌을 받았던 탓일까?
만약에 블로거 누군가가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 도메인을 정리하고 블로그 통합계획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나는 좀 더 신중하게 고심한 다음 그 결과에 어느정도 아픔을 감수할 자신이 있다면 그 때 하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작은 흔적을 기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서론]
네이버, 이글루스, 다음, 파란, 그리고 설치형블로그에 이르기 까지 존재하고 있는 18가지 아니 그 이상의 블로그 다 운영해 볼 수는 없는 탓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과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블로그 하나를 선택해서 오직 블로깅에만 열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 뿐이다.
네이버 블로그도 있었고, 다음에도 블로그는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폐쇄를 하였거나, 아예 접속하지 않은 상태고, 오직 티스토리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수정과 편집이 용이하고, 포스트에 대한 제어가 쉽기 때문이다. 다소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100% 내 입 맛에만 맞춘 블로그를 찾기란 쉽지않은 일이고, 그것을 해당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해주길 원하는 것도 욕심이 과하다는 생각이 그 이유이다.
물론, 대형포털의 블로그를 이용하면, 유입되는 방문자 수와 대외적으로 이슈는 장담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운영에 있어 제약된 사항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설치형과 서비스형을 잘 조화시킨 티스토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다.
[본론]
그럼 여기서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는지를 살펴 보도록 하자.
[잃어버린 것들!]
[얻은 것들!]
[결론]
그럼 블로그 통합이 왜 필요했을까?
개인적인 편리성 도모 보다는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와 구독하는 구독자를 위한 작은 배려의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블로그의 타이틀과 실제 연결주소가 상이할 경우, 방문자는 별되의 검색을 통하거나, 예전의 기억들을 되살려 찾은 수고를 해야 할것이고, 아니면 즐겨찾기를 뒤져서 찾아와야 하므로 번거러움을 유발 시킬 수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가 필요했던 것이다. 검색엔진 최적화는 결과적으로, 방문자와 블로그 운영자 쌍방이 서로 쉽게 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어 윈윈의 효과를 창출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기부터 이 세세한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아주 현명한 블로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처음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하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블로거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메이저급 블로그가 되어가면 이러한 문제들로 조금씩 고민을 하게 되는게 현실이다. 산발되어 있는 포스트의 관리도 힘들어 지고, 트래픽의 분산도 염려되고, 방문자와 다른 블로그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도 고심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아울러, 검색엔진 최적화도 블로그타이틀과 블로그 고유주소가 개연성이 없는 블로그는 그 기대치를 원하는 만큼 끌어낼 수 없다는 것이 주관적인 생각 이였다.
판단을 내렸다. 더 늦기전에 더 큰 고통을 감수하기전에 작은 아픔을 감수 하더라고 지금 바로 통합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판단을 했을 뿐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옳다고 판단하고 실행한 블로그 통합계획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는 더 이상 후회는 없다. 작은 아픔은 있었을지 모르나 그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글을 남기는 것은 블로그 통합계획을 실행하고자 하는 제2의 블로거를 위해 잃는것과 얻는것에 대한 판단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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