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istory.com 런칭 사이트
2세대 블로그(BLOG), Tistory티스토리가 2세대 블로그를 선언하고 그 두번째 거듭나기를 힘차게 시작을 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네이버 블로그 시즌 2와 같은 시기에 런칭이 되는터라 예기치 않은 경쟁구도가 형성이 되는 분위기다. 네이버 블로그 시즌2도 경험을 사용하고, 티스토리도 사용을 하지만 딱히 어느 쪽이 좋다는 결정을 지어주기는 어렵겠다. 두 블로그들 마다 제각기 유용한 장.단점들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랄까?
티스토리는 다음(daum)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으며, 제한된 용량을 벗어나 무제한 활용이 강점이며, 블로그 이름도 유저의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가 하면, 펌과 스크랩이 난무하는 일반적인 블로그와는 확실하게 차별이 된다. 아울러 스킨디자인의 편집과 활용능력에 따라 블로그의 수준을 넘어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을 가진 자신만의 멋진 홈페이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내가 활용한 바에 따르면 최대 장점인것 같다.
네이버의 블로그시즌2는 먼저 네이버에 가입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저가 마음대로 변경을 할 수 있는것은 리모콘 기능으로 쉽고 간편하게 디자인을 구성하고 활용을 할 수 있다는것과 네이버 블로그들과 상호연동이 잘되므로 스크랩이 용이하여 처음 블로그를 접하는 블로거들은 쉽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티스토리가 초보 블로거가 운영하기 어려운 블로거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서는 더 유용한 블로그 일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
티스토리 오픈베타 서비스 이후 많은 부분들이 베타유저의 건의와 제안에 따라, 많이 개선이 되고 부족한 기능들이 개선 및 활성화 되어 이제는 안정화를 조금씩 찾아가는 상태이다. 그래서 내가 티스토리를 좋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유저가 제안을 하였을때, 제안을 받아들여 검토하고, 당위성과 효용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적용을 해 나간다. 이는 분명 2세대 블로그임을 주장하는 티스토리만의 차별화라고 할 수 있겠다. 쉽게 풀어 말한다면 블로그 유저에 의해 변해가는 살아있는 블로그라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다.
그동안, 밥도 태웠고, 뜸도 여러번 들였고, 구박도 많이 받았으나, 꿋꿋하게 나아가는 티스토리의 무한한 용기와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항상 변화에 대응하고 연구하며 끝없이 발전하는 티스토리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지금보다 더 많은 블로거가 티스토리로 일상속에 아름다운 삶의 흔적들을 블로그에 재워 두었으면 좋겠다.
[꽁지말] 부끄럽게도, 추천블로거 인터뷰에 이삼구, 혜민아빠 다 알고있듯 유명한 블로거 이신데 다음 소개 블로거가 마루라니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낯 뜨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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