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오픈 할때는 오직 디자인에 집중해서 운영을 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지난 몇 개월을 운영 하다보니 포스트의 경향이 디자인에만 편중될 수 없다는 걸을 깨달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발전시켜온 문명의 이기에 밀려 기억의 저 편으로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문화를 완전히 배제시킬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디지탈이 아름답고 화려함을 상징한다고 가정하면 아날로그는 순수와 순박함 깊이있는 감성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루는 "하늘"을 디지는 "디지탈"을 로그는 "아날로그"를 의미한다.
마루의 디지로그[DIGILOG]에서는 앞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왕래하면 칼럼을 구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야후와 네이버 검색엔진에 등록신청도 마쳤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때로는 CG로 꾸며진 멋진 그래픽을 보여줄 때도 있고, 붓의 터치감과 손떨림이 살아있는 아날로그 화상들을 이미지로 담아 올려 놓을 생각이다. 극과 극을 왕래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늘 함께 해주는 많은 블로그 친구들이 힘이 되어줄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상상만 해도 즐거움이 있다.... "아날로그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디지탈의 화려함으로 이상을 꿈꾼다"
웬지 생각만해도 아주 멋진 그림이 그려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세상이 아름다워서 아름다운게 아니란다. 아름다운 세상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기에 만들어지는 것이란다.
우리네는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그래서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채색작업을 하고 있는 까닭이다.
2007년 정해년.
마루[maru]의 디지로그[DIGILOG]의
비상(飛想)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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