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글편지, 한글의 멋과 미를 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564돌 한글날 기념 “아름다운 우리 글, 옛 한글편지” 전시 우리 옛 편지는 척독(尺牘), 간찰(簡札), 서간(書簡), 서한(書翰)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특히 순한글 혹은 한글을 섞어 기록된 편지를 언간(諺簡), 언간독(諺簡牘), 내간(內簡), 글월이라 불러 왔습니다. 편지에는 발신인, 수신인, 용건 등의 구성요소를 가지며, 수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예법을 고려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어느 문자보다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며 조형미가 뛰어난 한글로 쓰인 옛 편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우리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564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우리 글, 옛 한글편지” 전시를 ..
Design News/Design Exhibition
2010. 9. 29.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