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패션 '레깅스룩', 내 아내가 입는것은 말리고 싶어..
오늘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레깅스 룩(Look)’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끌어 관련 뉴스를 보았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최근 들어 레깅스룩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그럼 레깅스룩은 무엇을 말하나? 남자인 내가 알 턱이 없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관련 사진을 보니 과히 부담감 그 자체다. 이건 뭐 내복 같기도 하고 쫄쫄이 바지, 또는 팬티스타킹 같은 것이 몸에 쫙 달라붙어 한마디로 바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다. 뉴스기사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불과 10여 년 전에만 해도 레깅스룩을 입고서 거리를 활보했다면 아마도 풍기문란 죄로 경찰서에 달랑 잡혀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문화적 개방이 확대되고 패션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 어지간한 수위에도 꿈적하지..
Design News/Brand Marketing
2007. 11. 28.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