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핀 부실정책, 가래로 막을 일 호미로 막아야
인터넷 가상 주민등록번호로 사용될 아이핀이 도입 초기부터 부실정책 논란으로 시끌벅적하다.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 사용으로 인한 일련의 부작용 해결차원에서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개발한 사이버 신원 확인번호가 바로 아이핀(i-PIN)이다. 이런 아이핀((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이 MS 액티브X 기반으로 제작되어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아닌 타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다. 이미 액티브X는 보안취약점도 지적됐고, MS조차 익스플로러에서 액티브X의 권한을 줄일 만큼 향후 지원에 대한 거론도 많았다. 한국은 왜 액티브X에 이토록 얽매일까? 우리나라는 관공서는 물론, 인터넷 포털, 인터넷 뱅킹 ..
Digital News/IT Trend
2008. 11. 1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