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너나 잘하세요? 북한체제 붕괴를
이영애가 주연의 친절한 금자씨의 명대사 "너나 잘 하세요?"가 일명 남한풍을 타고 북한의 유행어로 "너나 걱정하세요?"로 북한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북한에서는 잘하라는 말은 잘 쓰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세요?로 변한거라고 한다. 중국 국경을 통해 남한측의 드라마나 영화CD가 많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북한 체제에서는 허용되지 않을듯한 이상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단다. 칼머리와 맘보바지의 유행이라...... 역시 스타의 파워라고 해야하나! 이들이 만들어 내는 시대적 유행의 저력은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닌 듯 싶다. 흔적없이 스며들어 국가의 이념무장까지 거론시킬 정도로 그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니 참으로 칼보다 펜의 힘이 강하다는 명언이 새삼 떠오르게 하는 뉴스이다. [정영태, 통일연구..
Life Essay/Commentary on Issue
2007. 2. 1.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