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디자인 산책, 명품 디자인 탄생 배경 그 수수께끼 답을 찾다
디자이너들에게 "만약, 어느 나라로 디자인 여행을 떠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가장 선호할 것 같은 나라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손꼽히지 싶다. 굳이 디자인에 관심이 깊지 않은 이들에게도 이탈리아나 프랑스는 패션과 디자인 두 개의 키워드가 직결될 만큼 아주 매력적인 곳이기 때문에 여행 버킷리스트에 꼭 오르내리곤 한다. 예술을 사랑한 도시국가 로마에 뿌리는 둔 이탈리아의 디자인은 무형식의 규범이라는 말이 있다. 디자이너 개인의 강한 에너지 속에서도 정통이라는 규범이 엿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이탈리아만의 강렬한 색채와 그속에서 빛나는 그들만의 예술적 면면을 재미있게 발견하고 싶지 않은가? 이탈리아는 다양한 소재와 기술력으로 명품을 잘 만들어 내는 나라이고 이탈리아 기업들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Design News/Design Column
2013. 10. 23.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