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균열 방지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확보
최근 폰 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균열 방지 디스플레이 기술 특허를 확보해 머지 않은 시일 내에 한층 개선된 폴더블 애플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등장한 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차세대 모바일 기술로 손꼽히는 폼 팩터(form factor)도 많은 발전을 이뤘다. 애플조차도 폴더블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가장 우려하고 있는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내구성이다. 이와 같은 애플의 우려가 이해되는 것은 결국 폴더블은 균열되기 쉬운 것으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이다.
최근 다수의 애플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균열 방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No US-20230011092-A1)를 획득했으며, Pantently Apple 전용 기사에서 처음 발표했다.
이 기술은 폴더블과 관련하여 오늘날 사용자가 직면할 수 있는 주요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새로운 폼 팩터를 시도하도록 더 많은 구매자를 잠재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 폴더블 기술의 내구성을 높이려는 애플의 첫 시도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애플은 2022년 이론적으로 작은 흠집도 복구할 수 있는 자가 치유 디스플레이(self-healing display)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는데, 이는 최신 폴더블이 특히 취약한 문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폴더블 아이폰은 상상의 영역에 남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확신할 수가 없다.
현재 보고서는 애플이 기술을 실험하고 개선할 수 있는 폴더블 아이패드를 가리키고 있다. 아이패드가 애플의 포트폴리오에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제품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이것은 그럴듯한 시나리오처럼 보인다.
1세대 폴더블은 삼성이 잘 알고 있듯이 까다로운 주제이며 폴더블 아이패드는 애플에게 훨씬 더 치명적인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 Google Pixel Fold 출시가 예상되는 이 새로운 시장에 점점 더 많은 회사가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애플의 폴더블 제품을 만날 시간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