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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플랑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수상, 혁신·디자인 인정받아

김현욱 a.k.a. 마루 2018. 2. 2. 18:44

시디즈 1인용 라인지 체어 플랑(PLANC)


인체 곡선을 고려한 설계로 편안한 착석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시디즈 1인용 라운지 체어 플랑(PLANC)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가구 부분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올해 어워드에는 54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인 시디즈는 오직 의자만을 연구, 개발해 온 혁신적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제품들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수상한 시디즈 '플랑'은 인체 곡선을 고려한 설계로 도톰한 형태의 좌판 쿠션과 유연한 소재의 펠트 쉘로 구성되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둥근 곡선 형태의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인조가죽 소재와 포근한 느낌의 패브릭 소재가 어우러져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테리어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공간에도 무난하게 배치할 수 있다.

시디즈는 2012년 '에가(Ega T60)' 시리즈로, 2013년 '링고(Ringo)' 시리즈로, 2017년 2월 기능성 스툴인 '펑거스(FUNGUS) 제품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받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