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News/Smartwork and OA

Sumo Paint, 온라인 포토샵보다 쉽고 다양한 기능 많아.

김현욱 a.k.a. 마루 2009. 1. 27. 17:01

스모 페인트(Sumo Paint)는 온라인 이미지 편집기로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렵지 않게 포토샵 못지 않은 다양한 효과를 이미지에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웹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모 페인터(Sumo Paint) v1.0 인터페이스

먼저 스모 페인트(Sumo Paint)의 인터페이스를 살펴 보면 어도비 포토샵과 너무나 흡사하다. 그런 까닭에 포토샵을 조금이라도 다루어 본 사용자라면 금방 활용할 수 있고, 일반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여러 가지 툴을 사용해 자신만의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스모 페인터(Sumo Paint) 홈페이지

2008년 9월 말에 스모 페인트 v0.40(Sumo Paint v0.40)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후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거쳐 최근 스모 페인트 v1.0(Sumo Paint v1.0)에서는 거의 포토샵에 가까운 기능과 이펙트 효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스모 페인터(Sumo Paint) 개인 계정

스모 페인트(Sumo Paint)는 간단하 계정을 생성을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작업 결과물을 저장하고 다른 사용자와 함께 공유하며 평가를 받기도 한다. 자신의 계정에 접속하면 공개한 작업물들이 사용자들로 부터 어떤 평가를 받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추천한 작품들과 즐겨 본 작품들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스모 페인트(Sumo Paint)는 플래시 기반의 웹 어플리케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의 빠른 구동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데스크탑으로 저장 시 레이어가 결합된 png 또는 JPG 파일 형태로 저장되는 반면 웹 계정에 저장할때는 작업한 레이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지 수정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어도비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버전 포토샵인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가 고정된 이펙트 효과나 제한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에 비한다면 좀 더 포토샵에 가까운 인터페이스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능과 이펙트 효과 적용 측면에서는 스모 페인트(Sumo Paint)가 현재로서는 더 월등하다는 생각이다.

스모 페인터(Sumo Paint) v1.0 웹 어플리케이션 바로 체험하기

물론 스모페인트(Sumo Paint)가 아직까지는 데스크탑 포토샵에 비해 마스크 기능이나 패스 툴 등의 정밀한 이미지 편집 기능들은 지원하지 못하고 있지만,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데스크탑의 웬만한 이미지 편집기를 능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스모 페인트(Sumo Paint)가 지속적인 버전업을 통해서 세부적인 기능들을 보강해 나간다면 머지 않은 시간에 포토샵을 능가하는 웹 이미지 편집기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