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가이드(Blog Guide)를 시작하면서..
블로그 가이드(Blog Guide)를 시작하면서..
지난 5월에 블로그 포럼에 참석 했다가 이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블로그 잘 운영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블로그 가이드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모두 나름대로 컨셉과 개성에 맞는 블로그 서비스(서비스형 또는 설치형)를 선택해서 잘 운영하고 있는데 굳이 블로그 가이드 콘텐츠에 관심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을 열심히 하지만 대체적으로 자기만족의 영역 안에서 안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블로그는 자신이 발행자고 편집장인 1인 미디어다.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독자를 형성해 나가고 검색포털이나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여 외부로 PR하는것도 중요한 부분의 하나 일것이다.
비록 블로그를 통해 발행하는 글들이 지극히 일상적인 로그들로 시의성이나 정보성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수용하여 공감하는 독자층은 늘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여개월의 블로깅을 통해서 나름대로 많은 경험과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 같다.
나름대로 많은 시간과 노력, 시행착오와 독자적인 연구. 분석을 통해서 깨닫고 얻어 낸 유용한 정보와 팁들! (글을 작성하는 요령, 발행하는 타이밍, 헤드라인 설정방법, 관련이미지 배치법, 가독성 확보방법, 메타와 검색포털 활용방법 등등)
하지만, 어줍잖게 이것을 밖으로 드러낸다는 것이 좋은 결정인지도 분별하기 힘들고 쉽지도 않을거란 생각이 앞선다. 하물며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용되고 얻어진 이것들이 다른 블로거들에게 블로깅 가이드로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 될 지 장담 할 수도 없는 까닭이다.
그렇지만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 처음 시작하는 비기너 블로거와 쥬니어 블로거들이 조금이나마 블로그를 통한 블로깅을 제대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만 있다면 정말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고 그 필요성을 가늠해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