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시스 벨롭 메시 트라이밴드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AC6600 리뷰 #디자인 편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by 김현욱 a.k.a. 마루 2019. 6. 9. 18:21

링크시스 벨롭 메시 트라이밴드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AC6600 리뷰 설치와 성능 편에 앞서 먼저 제품 디자인과 구성품에 대한 리뷰다.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은 유선보다 무선 인터넷 환경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노트북 등 모바일리티 장치들의 보급이 보편화하면서 무선 인터넷 특히 와이파이(Wi-Fi)는 이제 현대인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와이파이 특성과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따라 신호강도가 약하거나 불규칙한 신호 편차를 보여 통신 속도 저하에 따른 불편함을 초래하곤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무선공유기의 단점들을 개선해 안정적인 신호강도를 제공해 끊김 없는 고속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링크시스 벨롭 메시 트라이밴드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AC6600을 체험해 볼 기회가 있어 리뷰한다.

먼저 본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링크시스 벨롭 메시 트라이밴드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가 본연의 기능은 물론 다양한 IT 장치들이 넘치는 디지털시대 가전 환경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는지 제품 디자인과 구성품에 대해 살펴보았다.

애플 디자인 유전자를 담은 세련된 디자인의 구성품들

링크시스 벨롭 메시 트라이밴드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AC6600 패키지는 화이트 컬러 박스에 블루 톤 타이포로 제품의 주요 특징들을 표기해 소개하고 있다. 외관은 마치 애플 제품처럼 투명 필름으로 깔끔하게 감싸져 있다.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차별화 요소를 간결하게 표시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링크시스 벨롭 메시 트라이밴드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AC6600은 3기의 유무선 무선 공유기(WiFi) 노드로 550㎡ 범위를 커버한다. 방 4개와 거실이 있는 주거 공간이나 앞마당이 있는 넓은 전원주택 전역을 커버리지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고 보면 된다.

3년간의 품질 보증으로 일반 무선 공유기들의 보증기간 평균치보다 1년이 더 길어 만족도가 높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닫혀 있는 제품 박스를 개봉한 후 구성품을 살펴보면 3개의 노드와 3개의 전원 어댑터, 플랫 타입 이더넷 케이블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링크시스 벨롭 메시 트라이밴드 기가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 AC6600 디자인을 살펴보면 마치 미니멀 스타일의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포터블 에어 크리너 같은 느낌도 든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조잡하지 않아서 눈에 거슬림없이 가정이든 사무실이든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간단한 설명서와 미니 CD는 이더넷 케이블 트레이 뒷면에 첨부되어 있다. 제품 설치는 앱스토어에서 Linksys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므로 중요도 설명서의 비중은 그다지 없는 셈이다.

유무선 공유기(WiFi) 노드 전원 케이블은 마치 애플 제품의 케이블을 보는 듯 그 자체로 세련되어 보지만 사각 형태의 디자인이 사용 시 다른 콘센트 개방구를 간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 차기 모델에선 최소한 슬림하게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면 타워 형태로 디자인된 유무선 공유기(WiFi) 노드 본체를 자세히 보면 전면 같은 2면은 매끈한 표면에 미니멀하게 브랜드 로고만 인쇄되어 있고 후면 같은 2면과 상단 면은 타공판 형태를 갖추고 있다. 내부 발열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고민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별도의 내부 쿨링팬이 없는 터라 대류 현상을 이용 자연적으로 발열을 배출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