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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디자인 선택도 증강현실(AR)로

Design News/Design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19. 3. 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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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디자인 선택에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되어 획일화된 엘리베이터 디자인을 벗어나 선택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현대엘리베이트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하여 엘리베이터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강현실(AR.VR)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선 엘리베이터 부분 교체 시장에 적용하고 향후 신규 설치 제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한 증강현실(AR·VR) 디자인 선택 시스템은 고객이 태블릿 PC앱으로 권상기, 도어, 버튼, 내장재 등 사양을 선택하면 완성된 이미지를 3차원으로 구현해 보여준다. 실제 엘리베이터가 위치한 곳에 태블릿 카메라를 비추면 선택한 조합의 엘리베이터가 실사 위에 비춰지는 방식이다.

또한 자이로센서 기능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탑승하듯 승장 도어를 열고 걸어 들어가 직접 눈으로 보듯 승강기 내 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약 1000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며 고객이 선택한 조합은 이력 관리 기능에 저장돼 추후 상담 시 의사결정을 돕도록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객의 선택이 실시간 반영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고 전국 지사에 시스템 보급되어 향후 개별 고객과 공공주택 입주자 대상 설명회 등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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