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장소, 라이선스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 기반 벡터 그래픽 도구 '드로서(Drawser)'가 선보여 일반인은 물론 디자이너의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로서(Drawser)는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벡터 그래픽 도구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고 단축키 또한 별로 다르지 않아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빠른 적응과 활용을 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쉽게 다룰 수 있다.
대화식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벡터 기반 디자인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공동 작업할 수 있다. 소셜 구성요소와 커뮤니티를 통해 프로젝트를 게시하고 다른 사용자가 오픈 소스 플랫폼에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메인 갤러리를 통해 다른 사용자의 작업물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어 누군가에게 영감을 선사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 작업 시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드로서(Drawser)는 프리미엄 멤버십을 제공하지 않고 누구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브라우저 기반으로 동작하므로 별도의 앱 설치도 필요하지 않고 운영체제(OS)에 따른 호환성 문제도 없다.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찾아보고 편집, 저장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를 통한 별도의 계정을 만들어 벡터 그래픽 작업물을 저장 관리할 수 있고 게스트 계정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작업이 가능하다.
한글 폰트는 나눔 브러시 스크립트체, 나눔고딕체, 나눔 고딕 코딩체, 나눔명조, 나눔펜 스크립트 등 몇 가지 한글 서체를 현재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영문 서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글 서체 지원은 사용자들이 피드백을 통해 향후 추가될 여지도 없지 않다.
아이콘 팔레트를 통해 다양한 벡터 아이콘을 검색해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이미지를 불러오고 jpg, png, pdf로 내보내기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베타 기능이지만 path로 된 SVG 파일을 불러와 작업할 수도 있다.
기능이 뛰어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드로서(Drawser)는 강력하고 필수적인 기능이 전문적인 디자인도 가능케 한다.
디자인을 만드는데 비용과 장소 그리고 라이선스에 대한 성가신 제한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는 드로서(Drawser)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독창성을 한층 자극하고 인터렉티브한 디자인 혁신을 이루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디자이너와 일반인들이 벡터 그래픽 도구로 드로서(Drawser)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고 시간, 장소,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브라우저 기반이니 직접 체험해 보고 유용하다면 많은 사용자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공유해도 좋을 것 같다.
웹브라우저 기반 벡터 그래픽 도구 드로서(Drawser)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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