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봄을 재촉하는 ‘The K-Style 디자인 페스티벌’이 오는 4월 첫주말 서울 양재동에서 펼쳐진다.
미디어 브랜드를 넘어 자연에 대한 존중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담은 라이프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헤럴드는 오는 4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동안 서울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친환경/에코’ 콘셉트의 디자인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디자인재단, The-K호텔서울과 함께하는 ‘The K-Style 디자인 페스티벌’은 ‘착한 디자인’ 마켓, ‘건강한 이야기’ 토크, ‘행복한 나눔’ 올가닉가든파티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3일동안 호텔 야외광장에서 국내 70여 유망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취급 아이템은 패션소품, 인테리어용품, 액세서리, 공예품 등 다양하며,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에코 디자인상품들을 위한 별도 섹션도 마련된다. 주말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다육이심기, 양초/에코백/머그컵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다국적밴드 ‘화이트리드카라반’의 퓨전국악과 모던락 공연도 펼쳐진다. 마켓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의 제품(3만~10만원)을 무작위로 담아 2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마켓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정보는 www.herald-marke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4월4일(금) 오후 2~4시 호텔 본관 거문고홀에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을 진행한다. 연사는 14세때 할머니로부터 배운 잼 만드는 비법으로 무설탕 천연과일잼 ‘슈퍼잼’을 창업, 20세에 백만장자가 된 영국의 프레이저 도허티(25).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대해 강연한다. 창업성공스토리와 함께 패키지디자인 등 디자인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그의 철학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 경영과 디자인에 관심있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내 다문화가족들을 초청, 차와 음식을 나누는 자선티파티. 4월4일(금) 오후 4~6시 호텔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며, 전세계 불우노인들을 초청해 티파티를 통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레이저 도허티가 특별게스트로 나선다. 호텔 셰프들의 플레이팅쇼. 다문화가정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디저트, 다문화 뮤지션의 연주회 등 보고 즐길만한 행사도 결들여진다. 자원봉사자 및 일반인들이 다문화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교류할 수 있는 신개념 도네이션 파티인 올가닉가든파티는 프리미엄 홀푸드기업 ‘올가니카’와 아모레퍼시픽 ‘설록차’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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