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싱글라이프 그들의 하루생활 속을 브랜드로 살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소셜 데이팅 '이음'은 지난 22일 런칭 2주년을 맞아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를 발족하고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2012, 브랜드로 본 싱글의 하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흥미로운 인포그래픽으로 담아냈다.
아침부터 시끄럽게 울어대는 휴대폰 알람을 끄고 보니 벌써 7시 30분이다.
놀란 마음에 헐레벌떡 일어나 ‘미샤 BB크림’ 하나만 바르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아침도 거르고 급하게 온 덕분일까? 다행히 15분 정도 여유가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회사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서 출근했다. 오전 내내 밀려드는 업무를 처리하고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간단하게 ‘김밥천국’에서 식사를 한 후 사무실에서 DAUM웹툰 ‘다이어터’를 보며 남은 시간을 즐겼다.
“오늘 저녁에 ‘ZARA(자라)’ 가는 거 알지?”
금요일 쇼핑을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친구의 문자가 도착했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오후 업무를 마무리한 후 7시쯤 친구를 만났다. 금강산도 식후경을 외치며 일단은 ‘VIPS(빕스)’로 향했다. 낮에 읽었던 ‘다이어터’ 웹툰이 무색한 순간이다.
하지만 배불리 먹고 열심히 쇼핑한 덕분에 오늘도 득템에 성공했다. 집으로 향하는 길, 손이 무거운 만큼 슬슬 통장잔고가 걱정된다. 자기 전에 ‘국민은행’ 사이트에 들러 계좌를 조회했더니 역시 위기다. 월급은 항상 빛의 속도로 사라진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돈이 아니라 사이버 포인트 같다. 어쨌든 내일부터는 좀 더 절약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잠자리에 든다.
마치 내 생활을 엿본 것처럼 익숙한 위의 이야기는 ‘이음 싱글생활연구소’가 2012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2030 싱글남녀가 가장 사랑한 잇 브랜드(it Brand)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싱글의 하루’라는 컨셉으로 재구성한 것이라고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No.1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이 2주년을 맞아 발족한 연구 조직으로서, 대한민국 싱글의 트렌드와 생각을 조사하고 이를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 공유하는 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한 해 대한민국 2030 싱글남녀가 좋아했던 분야별 1위 브랜드를 집계한 ‘2012, 브랜드로 본 싱글의 하루’는 바로 그 첫 번째 인포그래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지난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775명(남 1068명, 여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남성응답자가 선정한 선호도 1위 브랜드는 ‘갸스비 왁스’, ‘카페베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네이버웹툰 신의탑’, ‘GQ’, ‘유니클로’, ‘다크나이트라이즈(영화)’ 등이었으며, 여성응답자가 손꼽은 1위 브랜드는 ‘미샤 BB크림’, ‘스타벅스’, ‘다음웹툰 다이어터’, ‘코스모폴리탄’, ‘빕스’, ‘자라’, ‘광해, 왕이 된 남자(영화)’ 등이었다. 또한 남녀공통 1위로는 ‘김밥천국’, ‘CU편의점’, ‘애니팡’, ‘멜론’, ‘CGV영화관’, ‘국민은행’ 등이 선정되었다.
이음의 박희은 대표는 “지난 2년간 2030 싱글에만 집중해 온 덕분에 이음은 이제 그들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밑거름을 갖췄다”며 “싱글생활연구소는 이러한 싱글문화와 트렌드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음은 대한민국에서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1월 22일로 서비스런칭 2주년을 맞이하는 이음(www.i-um.com)은 매일 낮 12시 30분에 24시간 동안 유효한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했으며, 현재는 5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1위 소개팅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이음소시어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