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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11 대학생 광고대상’및 ‘길 사진 공모전’안내

Design News/Design Exhibition

by 김현욱 a.k.a. 마루 2011. 4.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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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한국도로공사는 ‘2011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 과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대학생 여러분들의 젊은 열정과 끼를 한껏 발휘해 볼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고 '길 사진 공모전'은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어 평소에 여행을 다니면서 카메라로 담아 온 우리나라 방방곡곡 아름다운 길들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1 대학생 광고대상

2011 대학생 광고대상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도로공사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의 응모기간은 5월 16일~29일까지로 참가자격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박사과정을 제외한 대학원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2011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 주제는 빠르고 편리한 고속도로 / 고속도로 교통안전 / 녹색 고속도로 / 사회공헌 브랜드 4가지로 총 상금 2100만원(대상 -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을 걸고 이미지광고(신문,잡지), 인터넷광고(배너, 플래시), 블로그 스킨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합니다.

2011 길 사진 공모전

2011 길 사진 공모전

그리고 12회째를 맞는 ‘길 사진 공모전’은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하고 응모기간은 5월 1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고속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응모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을 담은 멋진 사진을 가지고 참가하면 됩니다. 총 상금은 1900만원으로 대상작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됩니다.

두 공모전의 참가신청은 모두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필름과 인쇄매체 작품은 온라인 접수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결과발표는 6월 17일경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expresswaycontest.co.kr) 를 통해서 게시하고 개별 통보하게 되며 7월초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을 살짝 엿보면 창의성과 끼가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올해 공모전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멋진 작품들을 만날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아래에 소개하는 지난 공모전 대상작품을 참고해보면 이번 공모전 응모에  참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4년 대상작품은 TV광고 부문으로 온가족이 실뜨기하는 모습에서 행복이란 공감대 코드를 찾았고, 아이가 잡고 있는 11자형 실뜨기를 고속도로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2005년 대상작품은 배너광고 부문에서 대상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고속도로 이정표를 컨셉으로 하여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내에 있는 인터넷 교통방송에서 고속도로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2006년 대상작품은 TV광고 부문에서 대상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눈길을 주제로 이웃집 할아버지가 눈길에 연탄재를 뿌려 안전한 연탄재길을 만들고 학생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하는 컨셉이 감성을 자극하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찾고자 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잘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대상작품도 TV부문에서 선정되었으며, 전국을 하나로 잇는 한국도로공사의 이념을 토대로 신발의 각 부분을 잇는 운동화끈의 매듭을 이미지로 선택해 제작했고, 운동화의 각 홀을 전국 주요 지명으로 지칭해 끈을 길로 상징하며 서로 연결성을 표현한 것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2008년 TV광고부문에서 대상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해변을 걷는 연인들이 발자국위로 고속도로 차선을 오버랩시키면서 자연과 길이 하나되어 어우러지는 내츄럴 감성을 담아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2009년은 인쇄부분에서 대상작품이 나왔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의 길이란 컨셉으로 나뭇잎의 생명과 행복을 이어주는 양분과 물의 이동로인 줄기를 한국도로공사의 사람을 이어주고 자연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표현했다. 40주년을 맞이한 한국도로공사의 기업PR광고로써 ‘대한민국 행복 줄기’라는 주제를 전달한 것이 호평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0년 대상작품은 배너광고 부문에서 선정이 되었으며, '40'이란 숫자의 이미지를 나누기, 더하기, 동그라미로 보고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세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 낸 기발함이 돋보이고 대한민국 거리를 나누어 준, 대한민국 경제의 힘을 더해 준, 대한민국을 하나로 이어준 경부고속도로의 40주년을 잘 표현한 것이 기성 광고인들의 허를 찌르는 기지를 발휘한 것 같아 대상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난 공모전의 대상작품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단순한 소재에서 모티브를 찾고 그것을 휴머니즘 감성코드로 잘 승화시킨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데요. 2011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참신하고 진한 감동이 전해질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을 만날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보게 됩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는 분들이 앞서 소개한 지난 수상작품과 올해 응모요강을 잘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과 '길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www.expresswaycontest.co.kr/)와 한국도로공사 "대학생광고대상" 홈페이지(uni.expresswaycontest.co.kr/)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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