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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웹표준 지침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위한 웹표준'
근래에 들어 심심찮게 회자되는 단어가 바로 '웹표준'이 아닐까 싶다. 웹2.0 시대가 도래한 이후 다양한 플랫폼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웹디자인 분야는 또 한번의 격동기 아닌 격동기를 거치게 된다. 특정 웹브라우저에 비중을 두고 HTML, Java, 플래시 같은 플러그인 요소를 접목해 완성하는 일반적인 웹디자인 스타일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시장상황이기도 하다.
실무 웹표준 지침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위한 웹표준'
웹표준은 시대를 거슬러 이어져 오는 사회의 규칙과 약속에 근간을 두고 효율적인 웹 사용성과 접근성 향상이란 목표점을 향해 나아가는 시발점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디자이너들에게 웹표준이 그렇게 친숙할 만큼 피부 깊숙히 스며들지 않은 느낌이고 다소 생소하기도, 코딩으로 인해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웹표준과 관계된 모든 것은 개발자의 몫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디자이너들의 인식과 아직은 부족한 자료들 그리고 쉽게 수용하기 힘든 바이블 형태의 어려운 전문서적으로 시작부터 부담감을 느끼하는 여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되짚어 보게 된다.
웹표준의 준수는 특정 사용자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닌 일반인과 소수의 정보 소외계층에도 동등한 웹 접근성을 높여주는 웹개발자와 디자이너의 배려이자 사명과도 같은 것이다. 또한 테크놀리지 측면의 접근이 아닌 진보된 웹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는 웹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소양과도 같은 것이다.
웹표준. 말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고 경직될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그 속을 하나 둘 씩 들여다보면 기우했던 것만큼 난해한 것도 아니다. 왜냐면 접근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웹에 대한 어느정도 지식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바이블 형태로 구성된 두꺼운 전문서적으로 학습해 나간다면 이론적인 정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어렵기만 하고 실무에서는 그다지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초보자, 고급사용자 모두에게 웹표준 스킬을 쉽게 익히도록 실무중심 팁과 테크닉 담아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리더다운 유익한 코딩을 위한 포토샵 팁 제공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주)그래텍 곰TV 디자인팀 선임 디자이너이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송태민 씨가 쓴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위한 웹표준'은 전문적인 과정이나 두꺼운 웹표준 바이블 서적을 탐독하지 않아도 누구나 실무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예제를 통해, 그 속에서 부딪히는 갖가지 웹표준 사항을 이미지와 함께 비교해 가며 빠른 이해와 더불어 익히도록 하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업 디자이너가 실무에서 부딪히고 스스로 학습과 연구를 통해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단원마다 팁과 테크닉 그리고 분야 전문가들의 미니 인터뷰를 첨부해 보다 더 쉽게 웹표준에 다가서도록 한 웹표준 지침서인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위한 웹표준'이 많은 디자이너와 웹개발자들에게 힘이되과 사랑을 받으며 그들의 책상 위에 함께 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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