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감자가 된 LG전자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이 9월엔 한국과 유럽, 10월은 아시아, 중동, 북미, 중남미 등 총 50여개국에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판매전에 들어 간다.
뉴 초콜릿폰 출시 기념행사 - 런던 디자인 박물관
뉴 초컬릿폰의 특징은 기존 히트작이었던 초콜릿폰의 극대화된 단순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최초로 21:9 비율의 4인치 화면을 채택해 기존의 풀터치폰 디자인의 틀을 깬 파격적 외관이 최대 강점으로 손꼽힌다.
그렇다면 9월 중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블랙라벨시리즈 4탄 '뉴 초컬릿폰'은 어떤 매력요소들이 있는가?
1. 고정관념의 성역을 깬 파격적인 '비움의 미학' 디자인
블랙라벨 시리즈 디자인의 진화적인 측면이다. 기존 풀터치폰 디자인이 고수해 온 16:9 화면 비율의 성역을 뛰어 넘어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디자인으로 고정관념을 탈피한 점을 들 수 있다.
뉴 초콜릿폰 '비움의 미학' 담아
2. 생생한 화질과 21:9 비율 4인치 화면의 모바일 시네마 감흥
뉴 초컬릿폰은 국내 촤대의 4인치 화면(21:9 비율) 적용해 인터넷 사용, 문서 작업, 동영상 감상 시 획기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로모드로 사용 시 마치 PC 화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가로 스크롤(Scroll) 없이 시원하게 보며 모바일 인터넷 및 문서작업이 가능하고, 일반 극장 화면 비율인 2.35:1 에 가까운 21:9 비율의 꽉찬 영상으로 영화를 더욱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뉴 초콜릿폰 파격적인 디자인
특히, 그간 다져온 LG전자의 화면 보정 기술과 10여 년간 축적해 온 LCD 기술을 결합한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 를 적용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HD LCD는 고화질을 상징하는 단어인 'HD' 와 'LCD' 를 합성한 명칭)
3. 뉴 초콜릿폰, 미려한 디자인 속에 숨은 화려한 기능
'뉴 초콜릿폰'은 쉽고 빠르고 재밌는 사용성을 제공하는 명품 3D UI인 'S클래스 UI' 를 적용했다. 또 '동작 숏컷(Gesture Shortcut)'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화면에 'MP3 동작'을 'M'자로 기억시키면, 별도의 아이콘 누르지 않고도 'M' 을 입력하면 바로 음악이 재생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멀티터치' 기능으로 두 손가락을 이용해 사진이나 웹페이지 등을 확대, 축소가 가능하며 '돌비 모바일' 적용으로 보다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음향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슈나이더社 인증 5백만 화소 폰 카메라,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을 즐길수 있는 와이파이(WiFi), TV 등 가전과 영상이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탑재해 놓았다. 그리고 디빅스(DivX) 지원으로 추가적인 인코딩없이 PC의 영상을 휴대폰에서 바로 즐길 수 있음은 물론, 32GB 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GPS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엔드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4. 뉴 초콜릿폰, 블랙라벨 시리즈 신화 재현 열쇠는 소비자의 변화수용 속도.
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의 신화는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4탄으로 선보인 '뉴 초콜릿폰'의 신화 재현의 열쇠는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소비자가 얼마나 빠르게 수용할 수 있을지가 하나의 관건으로 남은 듯 싶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블랙라벨 시리즈는 늘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행을 선도해 왔다" 며 "이번 뉴 초콜릿폰 역시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출시 이후 뉴 초콜릿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 지는 지금 섣불리 단언하기는 이른감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새로운 변화가 신선한 자극이 될 지, 낯설은 거부감으로 반응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끝으로 LG전자는 이 제품이 휴대폰 디자인 역량의 결정체로 총 3,600만대 이상 팔려나간 기존 블랙라벨시리즈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첨단 패션 IT기기' 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블랙라벨시리즈 신화가 또 한번 재현되어 LG전자에 함박웃음을 안겨줄 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물론 개인적으론 충분히 블랙라벨 시리즈 신화 재현 가능성을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떨련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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