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원형 경기장에서 따온 펫네임 '아레나(arena)'를 가진 아레나폰은 멀티터치와 3D S-Class UI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었는데 며칠 전 LG텔레콤 향 아레나폰(LG-LU9000)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생겨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최초로 3차원 입체 UI인 3D S-Class CUBE UI를 탑재, 깨끗하고 선명한 WVGA해상도, 모바일 돌비 2.0의 사운드 그리고 최첨단 기능들은 물론 멀티터치가 가능한 정전압식 풀터치폰이라는 점에서 출시 이전부터 많은 엔드유저로 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향과 달리 국내향 출시 제품에선 국내 이통사 요구사항에 따라 부득이 스펙다운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그나마 부족한 부분을 이통사가 제공하는 '구글지도 서비스'와 같은 부가서비스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레나폰(LG-LU9000), 멀티터치와 3D S-Class UI가 돋보이는 휴대전화
아레나폰(LG-LU9000), 이전의 휴대폰과 다른 낯설은 첫 느낌.
지금까지 LG전자에서 출시한 다양한 휴대전화들을 사용하고 체험도 해봤지만 아레나폰은 그 첫 느낌부터가 왠지 낯설은 느낌이더군요. 뭐라고 할까요? 기존의 스타일과는 조금은 색다른 변화의 느낌이 전해졌습니다. 약간 무른 느낌이 아니라 견고함에 슬림함을 살짝 감춘 그런 느낌의 디자인이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고광택 밀러와 소프트한 헤어라인의 절묘한 조화
아레나폰(LG-LU9000), 강화유리와 스텐인리스 외관이 견고함을 느끼게 했다.
세련되고 매끄러운 광택이 한결 폰을 돋보이게 하고 더불어 빛으로부터 반사, 흠집으로 인한 화면 손상을 보호, WVGA 선명한 해상도 터치스크린은 언제나 처음과 같이 아레나폰을 세련된 모습으로 지켜 줄 것 같습니다.
우측면 디자인, 슬림화에 따른 버튼 시인도 낮아 아쉬워
아레나폰(LG-LU9000), 슬림화에 따른 버튼 시인도 낮아 아쉬워
아레나폰(LG-LU9000), 좌측면엔 USB 연결단자만 남겨 둔 깔끔한 마감
아레나폰(LG-LU9000), 상단부의 전원버튼과 배터리 커버 탈착버튼
아레나폰(LG-LU9000) 후면 디자인, 작은 세심함이 감동이 될 수도
아레나폰(LG-LU9000), 배터리 커버 탈착 안내 표시
아레나폰(LG-LU9000), 후면 배터리 삽입구와 500만화소 폰카메라 모습
아레나폰(LG-LU9000), 후면 보호 케이스
아레나폰의 구성품들, MicroSD 확장젠더와 보호케이스가 추가되어
아레나폰(LG-LU9000) 구성품들
아레나폰(LG-LU9000), 패션소품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디자인
디자인만으로 아레나폰(LG-LU9000)을 평가하는 것은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열정과 감성적 컨버세이션을 거부하는 무례가 될 수도 있기에 최종적인 평가는 앞으로 풀어 낼 아레나폰의 숨은 기능들을 실생활 활용을 통해 경험해 본 다은 평가해 보아도 늦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볍고 견고하며 더불어 슬림함까지 두루 갖춘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아레나가 숨기고 있는 많은 매력들을 어떻게 발산하며 엔드 유저들에게 다가 설 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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