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와 용역의 댓가로 지불되는 "화폐에도 디자인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어떤 답변을 할까? 개인적으로 '필요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할 것 같다.
초기의 화폐는 물물교환 중심의 물품화폐가 그다지 화폐에 디자인 요소가 가미될 필요성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문화적 수준이 향상되고 화폐가 단순히 댓가로 지불되는 본연의 기능을 벗어나 통화의 기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속에서 국력과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국가마다 화폐의 가치가 다르지만, 그 화폐 속에 담겨진 문화적 가치는 각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하등의 차이는 존재 할 수 없다는 관점이다. 그러므로 해당 국가는 자국의 문화적 우월성은 물론 역사적으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화폐에 담아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스크롤 압박은 심하지만 앞으로 소개할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 주요 역사적인 인물을 담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 국가는 식물이나 동물 그리고 자국의 대표적인 문화적 자산 요소를 담는 경우가 있음을 쉽게 엿볼 수 있다.
또한 보여 줄 화폐디자인은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듯 컬러풀하기 그지 없다. 그 화려함에 취해 화폐수집 마니아들로 하여금 소장하고 싶은 매력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한 까닭에 자국 화폐를 돋보이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최상의 디자인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 발행되는 화려한 세계 각국의 화폐디자인을 살펴보면서 해당 국가의 문화와 디자인 성향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까닭에 아주 유익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여러분의 마음을 끌리게 하는 최고의 화폐디자인은 어느 나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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