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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와일드, 굿아이디어 발상법은?

Design News/Design Column

by 마루[maru] 2008. 7.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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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티브와 디자이너는 항상 굿아이디어를 찾는 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 쉽상이다.

지난 25일 서울 두산연수원 '연강원'에서 광고대행사 오리콤 직원 대상 크리에이티브(creative) 워크숍'에서 초청된 강사가 던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여기에 노트가 있어요. 빨간 가로선, 파란 가로선을 변형해서 초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아이 유형 20가지를 표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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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받은 참석자들은 당혹스러워하며 몇 분 후 나름대로 과제풀이 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다소 엉뚱한 과제를 던진 강사는 다름 아닌 세계적인 명문 '미국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VA)' 그래픽디자인.광고학과 '리처드 와일드' 학장이었다.

만화영화제작자인 월트 디즈니 등과 함께 '아트디렉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있는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인 리처드 와일드 학장은 지난 11일 오리콤 초청으로 방한해 30일까지 광고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독특한 크리에이티브 계발법을 강의한다고 한다.

리처드 와일드 학장은 "창의력은 긴장이 풀어진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놀이를 하듯 즐겨야만 참신한 굿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서 창의력을 갈구하지 말고 펜과 종이 두 개만을 가지고 어린 아이로 돌아가라"며  굿아이디어 발상 노하우를 조언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 해보게 된다. 디지털 문명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한시도 컴퓨터 또는 디지털 주변기기를 떠나 있는 것을 두려워 할 정도로 중독증세를 보이며 디지털에 의존하고 있음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었던 과거가 디지털 시대인 지금보다 어쩌면 더욱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래픽디자이너로서 마우스, 타블렛,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창의적인 디자인을 갈구하기 보다는 이제부터라도 아날로그 문명속으로 복귀해 펜과 노트로 굿아이디어를 발상해 내고 디지털로 전환하는 크리에이티브 활동 스타일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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