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벽두부터 대한민국은 왜이리 불과 연관된 사건들이 연발하는 것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방금 전 본 인터넷 뉴스로 접한 속보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오늘(21일) 오전 12시 32분쯤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5층 504호 국무조정실에서 시작된 화재가 발생되어 인근 소방서 3곳 50여대 소방차 그리고 130여명의 소방대원이 출동,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발생 1시간여만에 화재는 진압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한밤의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화재소동으로 건물 내부에 있던 20여명은 비상계단타고 옥상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숭례문 화재 전소로 인해 서울 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종합청사까지 화재가 발생해 황당하고도 어의없다는 생각마저 들게 됩니다.
갑작스럽고 불미스런 화재가 년초부터 연거푸 발생했다는 것이 올 한해 대한민국의 앞날이 순탄하지만 않을 것 같다는 대국민 불안감이 야기되지 않을까? 사뭇 불안감이 앞서기도 합니다.
정말 대한민국 2008년!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살풀이'라도 해야 하는 걸까요?
행여나 이번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화재로 인해 뒤늦게라도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보도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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