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지난 1년,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 해왔을까? 그 궁금증이 내일이면오프라인 공간에서 허심탄회하게 토론될 것 같습니다.
앞서 "제 5회 부산 블로거 포럼 행사 안내" 포스팅을 통해 블로고스피어에 이미 안내를 드렸듯이 제5회 부산 블로거 포럼이 “2007년 내 블로그 이렇게 운영했다”라는 메인 주제를 가지고 내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거침없는 토론의 장을 부산 시내에서 열게 됩니다.
1인 미디어의 주체인 블로그, 자신 만의 개성에 따라 독특한 방향성을 가지는 미디어이지만 이렇게 오프라인 교류와 감성소통을 통해서 유기적인 발전요소들을 충족하는 것이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와 다른 또 하나의 지성과 감성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까요? 누구나 처음부터 완성도 높게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 어려운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기에 이미 그 과정을 체험한 다른 블로거들의 경험담에 귀를 한번쯤 기울여 보는 것도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 제 5회 부산 블로거 포럼에 정말 많은 지역 블로거 여러분이 참석을 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작은 욕심을 가졌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 듯 많은 블로거가 편안한 마음으로 오프라인 교류를 가지는 것이 여러 가지 여건 상 쉬운 일은 아닌 듯합니다.
○ 참석 블로거 명단 ○
01. 마루[maru] 님 /디자인로그[DESIGN LOG]
02. 엔시스 님 / 엔시스의 정보보호 따라잡기
03. NuSyu 님 / NoSyu의 주저리 주저리
04. 미고자라드 님 / 미고자라드가 바라본 세상
05. 커서 님 / MoveOn21
06. 화니 님 / Life is Enjoy!
그런 까닭에 이번 포럼은 위의 참석 블로거 명단처럼 6분의 블로거 분을 모시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좀 더 공통 관심사에 포커스가 집중되고 블로거 포럼이 가치 있는 시간으로 인식될 때 더 많은 분들의 참여는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으로 확신하기에 희망을 갖고 올 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주기적인 포럼 진행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혹시나, 아직 제5회 부산 블로거 포럼 행사 안내를 보시지 못해서 참석 신청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 두 분정도 더 모실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행사 당일이라도 부담 갖지 마시고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시면 참석하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포럼이 끝남과 동시에 그 뜨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후기를 통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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