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플 튜닝 두번째 이야기를 전합니다. 일반적으로 튜닝이라 하면 PC나 자동차쪽에서 많이 선호하는 줄 알고 있는데 이제는 휴대폰은 물론 MP3 플레이어 까지 튜닝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폼과 튜닝, 결과적으로 별 다른 차이가 없지만, 과정에서는 다분히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리폼은 낡고 오래된 것들을 나름대로 멋을 가미시켜 새로운 트렌드에 걸맞게 탄생시킨다고 정의할 수 있다면 튜닝은 멀쩡한 놈 나만의 개성을 톡톡 튀게 만들기 위해 멋진 옷을 입힌다고 보면 이해가 좀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래에 들어 엠피 플레이어 기능면에서는 크게 돋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패션 코디용 악세서리나 깜찍한 디자인 그리고 적당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리버 엠플레이어 미키플이 올 가을과 겨울 멋쟁이 패션 코디 소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재주많은 마니아들의 손을 거쳐 아이리버 엠플레이어가 하나의 음향기기의 영역을 벗어나 아주 멋스러운 패션 소품인 목걸이, 반지, 브로치, 핸드백 액세서리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MP3플레이어의 변신은 무죄이며, 미키플의 수난시대라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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