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코리아(Blog Korea)! 원조 메타서비스로 수 많은 블로거들은 기억하고 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메타 블로그 서비스에 관한 히스토리를 연구하면서 첫 만남을 하게된 블로그코리아 였지만, 아쉽게도 첫 만남은 뭔가 시간의 마법에 걸려 긴 동면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며 강한 끌림을 남기지 못했었다.
그런 블로그코리아(Blog Korea)가 지난 7월 '원조 메타'의 부활을 선언했고, 그런 부활의 열정은 블로그코리아의 BI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자유로움과 정제된 깔끔함을 서비스에 녹여 보이고자 하는 마음"으로 디자이너 조차도 40개 이상의 샘플들 가운데 가장 비정형적이고, 그래서 창의적일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risky하다고 생각했다는 BI 디자인을 망설임없이 선택한 까닭이 아니였나 싶다.
블로그코리아는 미디어U를 베이스캠프로 자리잡고 정식오픈전 부터 블로거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관심속에 그 열정이 넘치는 부활을 향한 나래를 펼쳤으나 블로거의 기대에 충분한 부응을 못했던것 같고 아웃사이드에서 바라보던 관찰 블로거들의 날카로운 비평도 들었던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야하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활성화 시키며 블로거들의 소중한 조언을 피드백 하여 서비스 개선에 빠르게 반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근래에 들어, 블로그코리아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지만, 아직은 자잘한 문제와 오픈되지않는 기능등 더 많은 개선과 완성도를 이루어야 하는 부분들이 곳곳에 보이고 있다.
인간은 신이 아니다. 처음부터 완전함을 가지고 탄생되거나 부활 한다는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여러 사람이 지혜를 합치는 일은 더 더욱 어렵고 많은 장애요소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을 기억 해주길 바란다.
여기까지가 전부이며, 안된다고 포기하는것 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고 그런 생각은 스스로를 파멸시키고 발전을 멈추게 만든다. 하지만 늘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열망하며, 주변에 귀기울이고 스스로를 진화시키는 생각의 발상은 자신의 발전과 더불어 주변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큰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블로그코리아는 "blogkorea2007" 오픈에 즈음하여 진정코 "블로거가 주인인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했다. 굳이 바라건대, 어떠한 종용과 타협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초지일관 해주기를 블로거의 한 사람으로 블로크코리아가 원조 메타 서비스 자존심을 지켜가길 바랄 뿐이다.
블로그 코리아의 첫번 째 응원이벤트가 있었지만, 그 때는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블로그코리아를 체험하면서 느낀 것은 보이지 않게 많은 새로운 상상과 독특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에 아낌없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작은 응원을 보내며, 보다 많은 블로그가 블로그코리아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소통의 배너를 달아 좋은 친구로 기억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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