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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운좋은예감 키워드의 블로그 반응도 실험

Digital News/IT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4.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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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google검색버튼 옆에 항상 그림자 처럼 붙어있는 버튼이 하나 있다.
이름하여 "운좋은 예감" 어감으로만 판단을 한다면 마치 운 좋게 뭔가를 건질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언젠가 자료검색을 하다가 실수로 '디자인로그' 키워드를 넣고 클릭을 한 적이 있었는데 디자인로그 블로그로 직행하는 것을 보고 "운 좋은 예감이 맞는 것 같군!" 하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어떤 알고리즘으로 반응을 하는가 싶어 주요 키워드를 선정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일종의 실험모드에 들어갔다.

아래는 분야별, 특정키워드 및 올블로그 2006 TOP100 블로거들이 블로그 타이틀과 닉네임을 근거로 검색을 했을 때 직접 연결되는 반응도를 리스트 한 것이다.

생각외의 결과가 나오는 블로그도 있었고, 마치 블로그 SEO에 최적화된 느낌이 들 정도로 정확하게 연결되는 슈퍼 블로그도 있었다.

블로그 메타사이트의 경우

검색포털 사이트의 경우

올블로그 2006 TOP100 블로거의 경우
(블로그 타이틀과 핵심 주제를 중심키워드로 설정했습니다.)

주요 선별 키워드의 경우

[실험 결과]
구글에 사이트 링크 및 포스트가 링크되어 있는 빈도수를 계산해서 가장 많은 것과 웹사이트 및  블로그 타이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블로그 고유 주소인 도메인과도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번 실험은 재미삼아 해 본 것이지만, 블로그의 검색엔진 최적화가 가져다 주는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것을 깨달았고, 블로그 타이틀을 앞으로 배치하는 것 보다 포스트 타이틀이 먼저 보여줘야 검색에서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로그의 "구글 '운좋은예감' 키워드의 블로그 반응도 실험" 이란 포스트에 접속 했을때 브라우저 타이틀에 [디자인로그(DESIGNLOG)-구글 '운좋은예감' 키워드의 블로그 반응도 실험] 이렇게 나오는것 보다 [구글 '운좋은예감' 키워드의 블로그 반응도 실험-디자인로그(DESIGNLOG)] 이렇게 나오는 것이 효율적이란 이야기 입니다.
약간의 변수는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블로그 스킨파일(티스토리의 경우)을 다음과 같이 설정해 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title>[ ##_page_title_## ]:[ ##_title_## ]:[ ##_desc_## ]</title>

지금 바로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을 어느정도 흐른 후에 각 종 검색엔진에서 관련 포스트를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실험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께서도 자신의 블로그가 구글의 "운좋은 예감'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재미삼아 한 번 테스트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목요일 오후에 잠시 심심타파을 위해 재밌는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특별한 결과를 얻어내 신 분들은 댓글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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