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경 개인적인 일로 인해 서울에 머무는 동안 다음 홍보팀으로 부터 메일을 받았는데, 동아일보 문화부 김범석 기자로 부터 멀티블로거 관련 미니 인터뷰를 요청에 응해달라는 내용이였다. 간단한 인터뷰라 전화 통화로 간략하게 인터뷰에 응했는데 그 때 인터뷰 했던게 어제 동아일보 지면에 나왔고, 동아일보 홈페이지와 미디어 다음에 기사가 검색 되었다.
동아일보 신문기사 전문보기[2007.03.30일자]
[문화공감]“블로그 한개로는 만족못해”… 주제별 멀티형으로 세분화
전화인터뷰라 그렇게 긴 내용은 아니였고, 단독 인터뷰가 아닌 음식관련 멀티블로거 김선미 씨, 디자인과 그래픽에 관련한 ‘디자인로그’와 시사, 연예 화제를 다루는 김현욱(본인), 일상 카툰, 예쁜 카페 정보, 영화 리뷰 등의 주제로 6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임익종 씨 이렇게 3명의 멀티블로거의 이야기가 실렸다.
아쉽게도, 취재기자들이 블로그를 한 번쯤 확인 방문을 안했는지 디자인로그(http://www.designlog.org) 블로그 소개 주소가 이미 폐쇄된 이전의 블로그 주소로 되어있어 아쉬웠다.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기사를 내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미 발행된 지면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인터넷 판은 수정이 될련지 모르겠다.
멀티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블로거 통합과 더불어 해당분류를 섹션별로 정리하고 있는 단계인데, 주제별 멀티형으로 세분화 하는 블로그 문화에 대한 기사를 취재하는데 있어 기사의 취지와 적합했던 모양이다.
동아일보에 인연이 있는것도 아닌데 디자인로그가 동아일보쪽에 알려진 것은 아무래도 다음(daum) 홍보팀을 통해 소개를 받았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구상했던 멀티블로그 운영이 제대로 그 모양새를 갖출려면 아무래도 5월 중순경이 되어야 가능할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책과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것도 게을리 하지말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솔직히, 디자인로그 블로그가 지금 상태에서 미디어 지면상에 기사화 되는것이 블로그에 득(得)이 될 지, 실(失)이 될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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