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둥지틀기 끝? 서울나들이 열린세상.....

블로그 둥지틀기 끝? 서울 나들이...
열린 세상을 만나러 갑니다...

블로그 통합을 마친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것 같다.
방문자 수도 어느 정도 회복양상을 보이고 있고, RSS구독자 수도 상승 중이다.
나름대로 원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던 일주일인것 같다.

메타블로그 사이트의 피드정보를 http://feeds.feedburner.com/DesignLogOfMaru 로 동일하게 적용시켜 놓았다. 이렇게 한 이유는 기존의 블로그 RSS주소를 그대로 등록할 경우에 RSS구독자 수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용이하지 못하다는 것과 더불어 RSS구독자 통계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함이였다. 어떤 변화가 올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관망해야 할 것 같다.

한참 블로그 스피어에서 인기를 누리던 플톡도 미투데이도 경험 했었다. 아직은 적응의 시간이 더 필요한 까닭이다. 뉴스로그와 캐리어 블로그도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새로운 서비스가 하나 둘 씩 탄생할 때 마다...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것도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글에 디자인로그가 제대로 수집되고 있는가를 검토하기 위해서 구글의 웹마스터 도구를 통한 크롤링 상태를 확인하니 앞으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되어야 정상적인 반영이 될 듯 하다. 지난 8개월여 간의 기록들이 초기화 된 상태라 가슴 아프지만 내일을 위한 준비된 결정이였기에 개연치 않기로 했다. 블로그에서 새로운 수집된 정보들을 크롤링 봇이 수집해서 그 결과를 제시하면 깨어진 링크를 확인할 수 있고, 수정을 요하는 링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다음 번 봇의 크롤링에 수정된 링크들이 반영이 되면 검색엔진에 블로그가 최적화된 상태로 검색이 되어지는 까닭이다. 이것이 블로그 SEO를 위한 기초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울러, 이미 등록이 처리된 검색엔진들의 "디자인로그" 링크들도 수정을 요청 했었다. 수정요청이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이다. 오늘은 엠파스와 야후코리아에 검색엔진에 블로그를 등록신청 했다. 다음의 경우는 일반등록 신청이 허용되지 않는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아마도 오버츄어에서 광고를 관할하고 나서부터 일반등록이 없어진 것 같다.

이제, 어느정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 든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의 패턴도 안정곡선을 유지하고 있고, 주제와는 달리 분산되었던 검색키워드도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로 순위변경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시간동안의 포스트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블로그의 핵심주제에 부합하는 기사들이 소외된 흔적들이 많았다. 이제는 블로그 주제에 포커스를 맞추어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스려 본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상경을 한다. 대한민국을 종단하는 일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부산을 떠나서 서울로, 서울에서 용인으로, 용인에서 다시 서울로, 그리고, 서울에서 갈매기 나르는 부산으로 내려오는 일정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은, 링크된 블로그를 하나 둘 씩 방문하면서 그들과 공감하면 한 주를 시작하는 하루를 열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낸 친구들의 이야기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고, 음악이야기에 분주한 친구도 있었고, 책 이야기로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런 블로그 친구들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이 세상은 더 할 나위없이 아름다워 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행복한 한 주를 시작하는 첫 걸음이 가벼워 연한 미소를 머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