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정말 오랫만에 긴 휴식시간을 가져본 것 같다.
그 동안 쌓여있던 프로젝트가 정리된 터라 업무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않고, 4일 동안 유유자적 하면서 인터넷을 등진 채 자연과 더불어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것 같다.
인터넷 중독! 하루도 인터넷과 떨어져선 살 수 없을것 같았는데 4일씩이나 외부와 단절속에서 버텨낸걸 보면 아직은 중독의 수준은 아닌 것 같아서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웃기는 것은 인터넷과 단절되었을 뿐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생각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Blog"였다는 것.
아무래도 이제는 인터넷 중독 보다는 블로그중독에 더 긴장해야 할 것 같다.
4일 동안 자리를 비운 사이에 디자인로그와 관련된 몇가지 새로운 소식들이 있었다.
첫번째 변화
방문자의 변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볼 때, 블로거가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는것을 많은 블로거들은 단 번에 알아차린다는 것을...ㅡ.ㅡㅋ
두번째 변화
디자인로그가 웹표준을 준수하는 블로그에 등록되었다는 사실이다.
http://kwsg.org/ 에 방문해 보니, 맨 하단에 디자인로그가 등록 되어 있었다. 이 소식을 토이님 (http://firefoxinside.tistory.com) 께서 알려주어서 알게 되었다.
세번째 변화
구글애드센스의 클릭률이 2월 마감을 기점으로 바닥을 치고 있고 있었다는 것이고, 구글애드센스 측으로 부터 부정클릭에 관한 경고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물론, 레포트를 분석하여 이의제기를 해 놓은 상태지만, 어떤 결과를 나올지는 아직 알 수가 없는 상태이고, 더 재밌는것은 몇개의 블로그로 부터 애드센스 채널이 잡혀온 것을 보니 구글애드센스 최적화 스킨을 배포한 적이 있는데, 애드센스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운영을 한것 같다. 설마 이것 때문에 부정클릭으로 의심받게 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정리했던 생각들을 이야기 보따리로 하나 둘 씩 풀어 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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