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그런데 새해 첫 날 부터 블로그에 많은 변화가 보이길 시작했습니다. 12월 말까지 일일방문자가 3,800명 최고점을 기록 하더니 정해년 첫 날에 4,018명의 방문기록을 남기며, 4,000포인트 선을 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겠지!" 생각들 하시겠지만 솔직히 기분이 좋아지기에 앞서 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블로그를 평가해도 아직 부족함이 많고, 보완해야할 포스트들이 많은데 날로 늘어나는 방문자를 맞이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찾아 오시는 손님들께 빈 손으로 돌아가시게 할 순 없쟎습니까? 좋은 정보를 알려 드리는것이 선물인데 그 선물들을 준비를 해놓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생각컨데, 그럼 우리가 성공한 블로그, 인기블로그로 손꼽는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 일까요? 그 기준 조건들을 알고 싶습니다.
1. 하루의 방문자는 얼마나 되어야 할까요?
2. 포스팅은 하루에 얼마나 올려나 할까요?
3. 블로그에 광고의 유.무에 관련이 있을까요?
4. 선정성, 시사성, 전문성, 기획성 중 포스트의 우선순위는?
5. 댓글과 트래백 그리고 RSS구독수가 영향을 미칠까요?
위의 다섯가지 평가항목에 맞춰서 주관적인 생각을 담은 성공 그리고 인기블로그의 기준은 하루 방문자가 40,000~50,000명 정도! 잘 나가는 상위권 블로그나 다음, 네이버 등의 인기 블로그를 보면 일일 방문자가 이 정도 수준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포스팅은 하루에 5개~6개 정도 많으면 금상첨화 겠지만 영양가 없는 잡설들로 포스트 갯수만 채운다면 욕먹기 제대로 걸린다는것^^ 그리고 블로그에 광고를 무리하게 걸지 않는 범위에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성향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아무래도 블로그 방문자수를 급상승 시키는 순서는 선정성>시사성>기획성>전문성 순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선정성이 강한 포스트에 대해서는 많은 누리꾼들이 오랫동안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들 잘 알고계실거라 봅니다. 댓글과 트래백 RSS의 구독자 수!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봅니다. RSS구독자의 수가 늘어난다는것 분명 블로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그 많큼 관심을 가지고 구독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트랙백에 대한 반응도 주의를 기울이고, 댓글에는 성심껏 답변을 하시는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성이 담긴 댓글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 댓글은 생명력을 잃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꼭 댓글에 답변을 해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2006년 블로그의 한 해 정리 해보니 개설한지 수개월 만에 12만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했으며, 일일 방문자가 4만명이 아닌 월 방문자가 4만명이 되었으니 조금 달려보긴 한것 같습니다. 포스트는 하루에 한 두개 정도 꾸준히 올린것 같습니다. 시사와 광고관련 CF동영상들을 중심으로 구글애드센스 유저들의 소개로 구글애드센스를 운영해서 월정 수입도 만들어 년말을 가족들과 지인들이 행복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우려했던 점들은 행운으로 돌아왔습니다.
구독자는 30여분 되시는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수치를 구할 수 없기에 일단은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가능한 모든 댓글엔 답변을 달려고 노력했습니다. 트랙백에도 방문하여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트래백의 리퍼리를 따라 다시금 방문을 하시고 좋은 글들을 남겨주시곤 합니다. 아직 성공블로그, 인기블로그로 일려지기 까지는 갈길 멀게만 보이지만 욕심내지 않고 정해년 한 해는 과연 자신의 블로그가 얼마나 좋은 블로그로 거듭날 수 있을지를 시험해 보려고 합니다.
앞서 거론한 성공,인기 블로그의 기준을 여러분도 공감하신다면 새해에는 많은 분들께서 기준에 부합하는 블로그의 주인이 되시길 바라면 열심히 운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위의 5가지 항목이 성공블로그의 기준이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누리꾼 여러분의 좋은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2007년 두번째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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