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경쟁시장인 레드 오션(Red Ocean)에서 벗어나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 즉 푸른 바다와 같은 시장'을 의미합니다.
'블루오션 전략'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한 교수의 공동 저서 'Blue Ocean Strategy' 를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됐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 신상훈행장, 금융감독원 윤증현 원장 등이 이를 공개석상에서 인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Blue Ocean Strategy'에 따르면 푸른 바다(Blue Ocean)는 '아무도 목표로 삼은 적이 없으며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미개척 시장'을 뜻합니다.
푸른바다는 개척자가 아젠다와 이니셔티브를 갖추고 경쟁에서 자유로우며 수익성도 높으며 붉은 바다(Res Ocean)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장으로 점유율경쟁에서 앞서야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업체는 물론, 신생업체와도 싸워 이겨야 살아남는 살벌한 시장을 뜻합니다.
붉은 바다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태반이며 게임의 규칙이 이미 널리 알려져 경쟁사가 늘어날 수록 이익과 성장 가능성은 감소합니다.
레드 오션에서는
▲기존의 시장안에서의 경쟁과
▲경쟁에서의 승리가 우선시 되며
▲기존의 수요증대
▲가치와 비용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균형을 추구해야 하며
▲기업활동의 전체 시스템을 차별화하거나 저비용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블루 오션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창출이 가능하고
▲경쟁자가 없으니 당연히 경쟁 자체가 무의미해지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포착함으로써
▲가치와 비용의 균형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의 전체 시스템이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블루 오션' 전략의 핵심은 '가치혁신'에 있습니다.
가치혁신은 기업이 고객을 위한 효용과 가격, 비용편익을 혁신과 일치시킬때 발생하며 이를 달성한 기업들은 차별화와 비용절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기업이 가치혁신을 통해 이전까지는 합당한 가격에 이용할 수 없던 특징과 요소를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지금까지 거래가 없던 비고객층을 고객으로 전환시켜 시장을 크게 늘릴 뿐만아니라 규모가 확대될 수록 비용은 더욱 감소하는 선순환을 불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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