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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이해하기-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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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06. 8.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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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이해하기-네번째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예서는 전서를 쓰기 편하게 간략화 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초창기 예서는 오늘날 볼 수 있는 파책(파임이라고도 하며 획의 끝을 두텁게 처리해서 마무리 짓는 모양이라고 하면 쉬울려나요?^^)이 없는 예서 였습니다. 이후에 서예가 예술로 인식되면서 멋진 파책이 생기고 후한대에 예서가 정점에 이르렀지요.
그리고 초서.(여기에서는 초서를 먼저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또 교과서에 실려있기로는 전->예->해->행->초서 의 순서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교과서가 바로 잡아져야겠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초서는 예서가 생겨나는 시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이 초서도 오늘날 알아보기 힘든 초서와는 다른 파임이 있는 초서였습니다.(전문용어로는 장초(章草)라고도 하지요) 오늘날의 초서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한 거의 알아보기 힘들죠. 그래도 서예 중에서 가장 예술적으로 뛰어나다고 인정 받는 서체가 초서랍니다.^^
해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서체라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행서는 해서를 흘려쓴것으로 이해하시면 가장 쉽게 이해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행서나 해서 모두 거의 동시대에 나와 어떤 서체가 먼저다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상식으로 알고계시면 좋겠네요.

자료출처- http://callide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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