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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역동성 표현한 자하 하디드의 스틸 광고 보드, 공공 예술로 주목받아.

Design News/Design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18. 9.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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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슈마허(Patrik Schumacher)와 함께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디자인 한 조형물 같은 멋진 디지털 광고 보드가 West London에서 공개되었다.



'켄싱턴(Kensington)'이라고 불리는 이 디지털 광고판은 Zaha Hadid Design에서 제작했다 .



런던의 주요 교통로 중 하나인 West Cromwell Road에 위치한 철 구조물은 길이 30m, 높이 9m로 가로 26m 높이 6m의 커브 드 디지털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트 스테인레스 스틸로 된 두 개의 맞물리는 리본으로 감싸여 있다. 조명은 보행자를 위한 보도를 비추기 위해 광고판의 후면에 설치되어 있다.



Zaha Hadid Design의 수석 부교수인 Melodie Leung은 "시민 제스처와 판촉 매체 모두 고리로 연결된 고리 모양의 리본 디자인은이 중요한 런던 교차점에서 교차하는 보행자 및 차량 교통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스테인레스 스틸 리본은 스크린을 둘러싸면서 서로 다른 각도에서 보았을 때 다양한 실루엣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JCDecaux는 2014년에 Zaha Hadid Design에게 "길가의 광고 규범에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라"라고 간략히 의뢰했다.



이전에 부지에 있던 광고판 2개를 포함하는 파빌리온을 대체한다.



Melodie Leung은 "이 조각 같은 디지털 캔버스에 브랜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이것은 JCDecaux와의 독특한 협력으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개발하고 광고판을 공공 예술로 전환했다."라고 전했다.(기사.사진 참조. dezeen)


자칫 남발되고 관리 부재로 도심의 흉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광고판이 매체와 지자체 그리고 디자인 전문회사와 콜라보네이션을 통해 도시의 역동성과 특성을 살리고 시민에게는 볼거리와 더불어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수 있는 공공예술로 거듭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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