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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 스펙터 XT 파워풀한 스펙과 성능, HP 울트라북 기술력을 엿보다.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by 김현욱 a.k.a. 마루 2012. 8.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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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a XT) 세번째 스토리의 요점은 사양과 성능을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나 유용한지 살펴 보았다. 울트라북의 장점은 이동성과 휴대성에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빠른 부팅속도와 함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때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화질과 음질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먼저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울트라북 HP ENVY Spectra XT의 기본 스펙을 살펴 보도록 하자.

HP ENVY Spectra XT는 인텔 3세대 코어 i7 프로세서(3rd Generation Intel Core i7-3517U Process-1.9Ghz)와 128FGB mSATA SSD, 4096MB DDR3 SDRAM, 13.3인치 Diagonal HD BrightView LED Display를 탑재해 탄탄한 스펙을 자랑한다.



최신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릿지)와 고속 mSATA SSD의 조합으로 프로그램 작업속도에 대한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텔 레피드 스타트 기술이 접목되어 빠른 부팅이 가능함으로써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해 준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팅속도는 약 9초대에 가깝고 대기모드에서 전환되는 속도는 거의 1~2초대여서 기존 윈도우 기반 노트PC 또는 울트라북에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 준다. 이러한 특장점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도 최대 9시간에 가깝게 유지하여 외부 이동업무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아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HP의 엔비 스펙터 XT(ENVY Spectre XT 13-2011TU)는  1366*768 화면 해상도 지원하는 Diagonal HD BrightView LED Display를 채용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화면을 보여주며 보다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파워풀한 스펙과 성능을 갖춘 HP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의 퍼포먼스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았을까?

5개의 브라우저 창과 프리미어, 포토샵, 동영상, 탐색기, 에버노트 등 수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시켜 놓고 딜레이 현상이 보이는지 꼼꼼히 살펴 봤지만 의외로 여유로운 구동능력을 보여줘 사용자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했다.


위의 이미지는 앞서 언급한 다중 애플리케이션들이 모두 실행되는 상태에서 시스템 리소를 확인하고 있는 화면이다. 매우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며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는 엔비 스펙터 XT는 울트라북의 갑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싶다. 게다가 가벼운 무게감과 슬림함으로 휴대성에 대한 만족도도 높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비츠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피커가 키패드 앞쪽에 내장되어 있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더불어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됨을 더해주고 있는데 동영상을 보면서 비츠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엔비 스펙터 XT의 오디오 성능을 좀 더 쉽게 체감할 수 있었다.



울트라북은 얇은 두께를 구현해 슬림함을 강조하는터라 그로 인해 외부 확장포트들을 배치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뒤따르는 게 현실이다. 그런 이유로 일부 울트라북은 비중을 따져 일부 포트를 제외하는 경우도 있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확장성이 제약되기도 하는데 이런 점에서 기술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HP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는 슬림화, 경량화를 완성시킨 모델로 공간 제약에도 불구하고 일반 규격의 LAN포트, HDMI, USB3.0(2개), 마이크-인.헤드폰 아웃 콤보 잭, SD카드 리더기를 최적의 배치로 구현해 놓아 좋은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HP HDMI to VGA Display Adapter를 별도로 제공해 변환 젠더나 동글을 사용해 확장성을 가지는 타 울트라북에 비교해 높은 확장성을 보장하는 등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손가락의 멀티터치 움직움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HP 이미지 패드 적용은 사용성을 높힌 것도 장점이지만 앞으로 출시될 윈도우 8의 인터페이스에 앞서 대응할 수 있는 앞선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HP 울트라북 엔비 스펙터 XT는 사용자의 편의성에서도 HP의 기술력을 드러내고 있다. 펑션 키들의 배열을 보면 화면밝기 조절, 화면 전환, 키보드 밝기 조절, 멀티미디어 컨트롤, 사운드 조절, 무선 네트워크 온.오프의 토클기능 버튼이 실제 사용에서 얼마나 편리함을 제공하는지 경험해봐야 알 수 있다.

더불어 HP의 독점기술인 HP 쿨센스(HP Coolsence) 기능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작업에 따라 자동으로 내부 팬 설정을 조절하여 발열을 낮춰주어 사용환경을 최적화 해준다. 일반적을 울트라북 제품군은 집약된 하드웨어 구성으로 발열에 대한 문제가 늘 이슈가 되기도 하지만 엔비 스펙터 XT는 이러한 문제를 말끔히 해소해 HP의 우수한 기술력이 그대로 녹아 들어가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체험을 하면 할수록 그 진한 매력에 빠져 들게 만드는 HP 엔비 스펙터 XT의 유혹을 마지막까지 잘 이겨 낼 수 있을 지 살짝 걱정스럽기도 하면서 세번째 글로 스펙과 성능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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