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은 일반 사용자는 물론 전문 포토그래퍼도 선호하는 사진.이미지 관리 및 보정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작년 6월초 라이트룸(Adobe Lightroom) 3 버전이 출시되면서 한층 더 향상되고 탁월한 보정기능과 파워풀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사용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고 사용자도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는 어도비 라이트룸을 사용하면서 좀 더 성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도비 라이트룸 3 파일메뉴의 '카탈로그 최적화' 메뉴화면
먼저 라이트룸 카탈로그는 파일의 데이터베이스로 그 기능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파일 정보에는 파일 프리뷰, 메타데이터, Develop 모듈의 설정값, 별 순위, 키워드, 콜렉션 정보를 담고 있는데 라이트룸은 카탈로그 기능을 통해서 이미지 파일들을 구분하고 관리함으로써 빠르게 실행될 수 있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파일 위치, 파일 정보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탈로그 최적화' 메뉴 클릭 후 나타나는 최적화 팝업 창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이미지를 모두 하나의 카탈로그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사진의 종류마다 각각의 카탈로그를 생성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자면 인물사진에 하나의 카달로그를, 또는 스포츠, 여행 등 세분화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정리된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 카탈로그를 사용하면 깔끔하고 더 나은, 그리고 더 빠른 라이트룸 성능의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이렇게 활용했을 때 장점은 개별 카탈로그를 훨씬 더 빨리 백업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나의 큰 카달로그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어도비 라이트룸은 수천 수만의 이미지 파일 정보를 담은 무척 큰 사이즈의 카달로그 파일을 처리해야 하므로 느려질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사용하는 카달로그의 크기가 아직 사용에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해도 최소한 한달에 한 번은 카탈로그 최적화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도비 라이트룸 3 카탈로그 설정화면
어도비 라이트룸 3 종료시, 카탈로그 백업 팝업창에서 백업 후 카탈로그 최적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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