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4분기 미니.특화형 봇물 터져

분류: Digitial News/IT Trend 작성일: 2010.11.02 00:34 Editor: 마루[maru]

올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미니', '특화', '실속'형의 변화하는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TOP 제조사의 다양하고 개성이 두드러진 스마트폰 10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스마트폰 사용자를 향한 뜨거운 구애작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4분기 스마트폰 라인업

SK텔레콤 4분기 스마트폰 라인업

SK텔레콤은 1일 2010년 4분기 스마트폰 라인업을 HTC-디자이어팝, 소니에릭슨-X10미니, X10미니프로, 모토로라-조던(가칭), 모토믹스, 팬택-미라크(Mirach), SK텔레시스-리액션폰, RIM-블랙베리 토치(Torch), 블랙베리 펄(Pearl) 3G, LG전자-옵티머스원 등으로 구성하고 출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밝힌 4분기 출시 스마트폰 10종은 올해 3분기까지 SK텔레콤이 출시한 14종의 스마트폰과는 다른 개성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동안 출시한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파워유저 층과 비즈니스용에 적합한 고사양, 고가의 모델이었던 반면 4분기 출시 스마트폰은 최근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미니-특화-실속형 모델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니-실속형 스마트폰들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모델별 특화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부담이 적어서 그동안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였던 학생과 여성층 그리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층들에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지만 사용성 높고 강력한 '미니' 스마트폰 주류

SK텔레콤이 4분기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라인업은 HTC-‘디자이어팝’, 소니에릭슨-‘X10 미니’, ‘X10 미니프로’, LG전자-‘옵티머스원’, RIM-‘블랙베리 펄3G’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스마트폰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미니계열의 스마트폰은 이미 북미. 유럽등 실용성을 중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휴대가 편리하고 디자인. 색상 등 선택 폭이 넓어 특히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층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스마트폰의 크기가 작아져 휴대성이 탁월해진 것은 물론 스마트폰의 강력한 기능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인터넷. 이메일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안드로이드 마켓, 구글맵 등 구글서비스 및 트위터.멜론.증강현실.위치기반서비스 등 인기 애플리케이션과 기타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미니스마트폰은 '블랙(Black)' 컬러의 일변도를 벗어나지 못했던 기존 스마트폰과는 달리 모델별로 3~4가지 컬러를 갖추거나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를 기본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SK텔레콤 스마트폰 고객의 성별 비율은 6(66.1%) : 3(33.9%)로 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인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갖춘 미니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고 나면 그동안 획일적인 디자인과 여성에게는 부담스러운 크기 등으로 스마트폰 선택을 주저해왔던 여성 고객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본격화 되어 성별 비율에도 변화가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Message-Music-Movement’ 등 다양한 특화기능도 특징

국내 스마트폰은 도입기를 지나 이제는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디지털 세대인 20대 후반~30대 초반의 남성 직장인 주류에서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더불어 스마트폰 선호도도 하드웨어 성능 위주에서 개성과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특화된 스마트폰 모델을 찾는 트렌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이번 SK텔레콤 4분기 출시 스마트폰 라인업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레저생활에 유용한 방진방습 기능, MP3플레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Music 기능, SNS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 쿼티 자판 등 차별화된 개성을 가진 스마트폰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11월 출시예정인 모토로라 '조던'은 국내 출시하는 스마트폰 최초로 방진방습 기능을 갖췄고, 등산.달리기.자전거타기 등 ‘레저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기본 탑재되어 있어 야외활동에 특히 유용하다.

뛰어난 디자인의 소니에릭슨 'X10미니'는 ‘Music’ 기능을 차별화 요소로 삼았는데 워크맨부터 이어온 소니의 음악표현 기술과 Hi-Fi 이어셋,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고품격의 음악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X10 미니프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쿼티 스마트폰으로, 쿼티 자판을 이용 빠른 메시지 작성이 장점이며, 소니에릭슨이 자랑하는 ‘타임스케이프’라는 독자 인맥관리 기능이 탑재돼 ‘SNS(Social Network Service)’용으로 가장 적절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IM '블랙베리 토치'는 블랙베리 최상위 모델로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식 쿼티 자판을 함께 갖춰 가장 편리하게 E-mail, SNS,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K텔레시스 '리액션폰'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제공이 특징이다. '리액션폰'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OS(2.2)가 탑재되었으며, HD영상 촬영기능 및 고해상도 DivX플레이어가 탑재돼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LG전자 '옵티머스원'과 팬택 '미라크'에는 SK텔레콤의 강력한 서비스인 ‘T store’가 기본 탑재되어 보다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T map, 멜론 등의 특화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압축한 ‘실속형’ 스마트폰이 주류

SK텔레콤 4분기 출시 스마트폰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쓰는 SNS-인터넷-애플리케이션 활용이 편리하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은 실속형 스마트폰이 대부분으로, 미니 스마트폰 5종을 포함, 팬택 '미라크', 모토로라 '조던', '모토믹스' 등 총 8종이 이 계열에 포함된다.

이들 모두 실속형 고객에 적합한 스마트폰이나 대부분 300~500만 화소 카메라, 정전식 터치스크린, 4G~8G수준의 저장메모리를 갖춰 스마트폰 활용에 불편함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항시 무선인터넷을 접속 하는 초다량 데이터 사용고객이 아니라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SNS-인터넷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10월 SK텔레콤이 판매한 스마트폰과 일반폰의 비율은 47.5% 대 52.5%였지만, 실속형 스마트폰의 대거 등장으로 조만간 스마트폰 판매가 일반폰을 앞지르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한 해 스마트폰이 노트북, 카메라 보다 많이 팔리는 시대가 됐지만 그 동안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수는 제한적이었다”며, “SK텔레콤이 이번에 공개하는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은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성능 및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출처 - SK텔레콤]

스마트폰 선택, ‘성능 vs 실속‘ 판가름하는 시험무대 될 터

앞서도 언급했지만 지금까지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은 특정 계층에 국한된 사용자들이 중심이 되어 성능에 거의 All-in하다시피 고성능에 목매달았고 고가임에도 지갑을 열어왔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이 날로 확대되면서 계층의 폭은 넓어졌고, 사용자의 요구사항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고성능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손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들을 100% 활용하는 것은 스마트폰 마니아도 쉽지 않은 까닭에 차라리 특화된 기능에 포커스를 맞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가격 만족도와 개성을 중시한 선택폭을 넓혀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사용자 경험(UX)와 사용자 환경(UI)을 개선을 통해 폭넓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려고 애썼지만 결과는 기대했던 만큼 기존의 피쳐폰 사용자를 흡수하진 못했다. 이러한 결과는 아직까지는 일반 사용자에게 학습이 필요한 스마트폰이 그리 달갑지 않은 까닭인 것이다.

복잡함보다는 간결함 그러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성과 기존 피쳐폰이 강점으로 내세운 다양한 디자인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폭넓은 선택폭이 계층 구분없이 스마트폰 세계로 동화되게 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아이폰, 블랙베리, 안드로이드폰,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과 선택폭이 넓은 기능폰을 펼쳐놓고 선택하라면 어떤 결과가 펼쳐질까? 지하철에서 청소년과 장년층의 손에 들려진 휴대전화가 아직도 피쳐폰이 많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는 성능보다는 가격과 개성을 더 선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올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고 지나갈 미니-특화-실속형 스마트폰들이 어느 정도 인기를 얻는지에 따라 진정 대중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폰은 어떤 것인지 확연하게 판가름 지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2010.11.02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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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pavlo.kr BlogIcon pavlomanager 2010.11.02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앞으로는 실속과 성능을 동시에 갖출수있는 스마트폰이 줄줄이 나올꺼같아요^^
    거기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이 점점 경쟁사가 많아지며 낮춰지겠죠?ㅋ;;

  3. ue0000 2011.05.28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아무래도 기계보다도
    요금제가 부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