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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 라이트박스 광고, 레드카펫 밟는 스타의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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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욱 a.k.a. 마루 2009. 7.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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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대명사 Nikon이 'Nikon D700'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라이트박스 모션 감지기'를 접목한 야외 광고판이 행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Nikon D700'의 아주 특별하고도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Nikon D700 '라이트박스 광고판'

신도림역에 설치된 Nikon D700 '라이트박스 광고판'

Nikon D700 '라이트박스 광고판'은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에서 제작했으며,  하루 50만 명의 유동인구로 움직이는 서울 신도림역의 멀티플렉스 전자상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간혹 출.퇴근길에 니콘 라이트박스 광고판 앞에서 새로운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본 분들도 더러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대화형 라이트 박스 앞을 지나가면 행인들의 모션을 감지해 라이트박스가 발광함으로써 마치 자신이 슈퍼스타처럼 화려한 수상을 위해 시상식장에 들어서는 레드 카펫 위를 워킹하는 착각이 들게 만들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니콘은 이 광고방식을 통해 '니콘 D700'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고 실질적인 구매율을 올리는 데 적지 않은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칸 광고제에서 라이온스 미디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니콘의 라이트박스 야외광고판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대화형 광고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 제품 구매 실행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란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했기에 마케팅과 광고전략 분야에선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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