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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Feed 주소 변경과 블로그의 작은 변화들

Digital News/Blog Story

by 김현욱 a.k.a. 마루 2009. 5. 1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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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예전과 달리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는 데 많이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준비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던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직은 표면적으로 큰 변화가 드러나진 않지만, 이달 말경이면 디자인로그 블로그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눈치 빠른 분들은 조금씩 변화가 주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진 않겠지만 너무 오랫동안 입고 있어 식상해진 디자인로그 블로그의 스킨과 로고가 변경될 것이고, 블로그 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 파트너에서 빠지게 되어 블로그가 조금은 간결하게 정리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변의 분들이 오랫동안 함께 해 온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탈퇴와 관련 궁금해 하시는데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년말부터 진행해 온 블로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에 좀 연구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가 성장의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중단했던 공부도 다시 시작해 학구열을 불살라 볼 계획입니다. 그 외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데 공유할만한 성과가 있을 때마다 이웃 블로그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운영을 통해 얻은 많은 경험과 나름대로 연구했던 사항들을 토대로 이제는 블로그 운영의 A to Z의 매뉴얼을 정리할 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1인 미디어인 블로그 통한 개인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개선작업을 한 단계씩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독자들이 블로그 콘텐츠를 쉽게 파악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재정리하고 세분화 했습니다. 분류 목록을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표기한 것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고심 끝에 결정한 부분인데 SEO(검색엔진최적화)와 해외 독자들의 접근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다음에 좀 더 깊이 있게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콘텐츠 링크목록은 일반 블로그와 달리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한글은 영문으로, 영문은 한글로 풍선도움말이 나타나도록 하여 국내 및 해외 독자들이 번역을 통하지 않고 쉽게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본문은 ‘구글번역’ 가젯을 통해 필요할 때 번역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비중을 두었던 것이 RSS Feed 주소의 변경과 통합과정이었습니다. RSS 구독자 통계 서비스인 피드버너가 구글로 전환되면서 리디렉션을 통해 자동연결 되도록 해 걱정은 덜었지만 이번에 RSS Feed 주소를 변경하고 보니 이전의 RSS Feed 주소에서 자동으로 연동되어 구독되지 않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원래의 피드 주소로 복구하는 해프닝을 하루만에 벌이게 되었습니다.

밤새 다시 원래의 피드 주소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하루만에 1,100명의 구독자를 상실하는 쓰라림을 맛 보고 배우게 피드버너 피드 주소 변경에 대한 글은 다음에 잘 정리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함부로 피드 주소를 변경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존의 디자인로그 원래 RSS Feed 주소로 되돌렸습니다.
http://feeds2.feedburner.com/DesignlogOfMaru

Han RSS, 위자드 닷컴, 구글리더, 아이구글, Fish를 통해서 구독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RSS 주소를 그대로 반영토록해 구독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밤도 여러 가지 변경작업으로 바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면요^^

디자인로그는 앞으로 독자 여러분들이 언제나 찾아와서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최소한 디자인과 디지털에 관한 유익하고 알찬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실하게 가꾸어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살아있는 블로그로 키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디자인로그를 늘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3,800,000여명의 방문자와 3,020여명의 RSS 구독자 여러분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한동안 발행하지 못했던 글을 내일부터 열정적으로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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